美 "레이건 핵항모, 매우 면밀히 북한 감시하고 있다"(종합)
7함대 사령관 "北,핵포기 전엔 번영없다"
"北 핵실험으로 한일 군사협력 긴밀해질 것" 전망
'北 면밀 감시' 美핵항모 레이건호
(서울=연합뉴스) 일본 가나가와 현 요코스카 해군기지에서 북한을 면밀하게 감시 중인 것으로 8일 알려진 미 해군 제7함대 소속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의 제원과 탑재된 주요 무기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CVN-76·10만4천200t급)가 지난해 10월 부산항에 입항하고 있는 모습.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한반도를 포함한 서태평양 전역을 관할하는 미 해군 제7함대 사령관이 북한의 4차 핵실험 후 북한에 대한 감시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조지프 오코인 미 해군 제7함대 사령관은 8일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스카(橫須賀) 해군기지에 있는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에서 "북한을 매우 면밀하게 감시하고 있다"고 취재진에 이같이 밝혔다.
조지프 오코인 미 해군 제7함대 사령관 (AP=연합뉴스)
오코인 사령관은 특히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한반도 긴장에 대해 미국 해군의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는 한국과 일본의 더 긴밀한 군사협력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그는 또 "우리는 북한이 어떤 종류의 핵개발도 단념하고 국제 조약과 의무를 준수하기를 바란다"며 "그렇게 하기 전까지 북한은 어떤 종류의 번영도 누리지 못하고 갈망하는 안보도 성취하지 못한 채 고립 속에 살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코인 사령관은 북한의 핵실험은 전 세계 국가들이 신경을 쓰게 될 문제라고 덧붙였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미군의 대응 조치로 한반도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는 미군 전략자산의 하나로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이 핵항모를 한반도에 보낸다고 볼 때 요코스카를 모항으로 사용하는 로널드 레이건호가 우리 항만에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 항모는 배수량이 10만2천t에 달하며 항공기 80여대를 싣고 다닐 수 있어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기도 한다.
로널드 레이건 항모의 공보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택적 제한운항(SRA) 기간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선택적 제한운항은 선박을 물에 띄워놓고 여러가지 보수작업을 하는 까닭에 운항을 선택적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말한다.
공보실은 전날 민간 용역업체, 지휘관, 일본 해군, 응급구호 당국과 합동으로 SRA 기간을 대비한 연례 소방훈련을 치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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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레이건 핵항모, 매우 면밀히 북한 감시하고 있다"
'北 면밀 감시' 美핵항모 레이건호
(서울=연합뉴스) 일본 가나가와 현 요코스카 해군기지에서 북한을 면밀하게 감시 중인 것으로 8일 알려진 미 해군 제7함대 소속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의 제원과 탑재된 주요 무기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CVN-76·10만4천200t급)가 지난해 10월 부산항에 입항하고 있는 모습. 2016.1.8 << 연합뉴스 DB >>
'北 면밀 감시' 美핵항모 레이건호
(서울=연합뉴스) 일본 가나가와 현 요코스카 해군기지에서 북한을 면밀하게 감시 중인 것으로 8일 알려진 미 해군 제7함대 소속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의 제원과 탑재된 주요 무기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CVN-76·10만4천200t급)가 지난해 10월 부산항에 입항하고 있는 모습. 2016.1.8 << 연합뉴스 DB >>
"레이건 핵항모, 매우 면밀히 북한 감시"
(요코스카 AP=연합뉴스) 조지프 오코인 미국 해군 제7함대 사령관은 8일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스카(橫須賀) 해군기지에 있는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에서 "북한을 매우 면밀하게 감시하고 있다"고 취재진에게 밝혔다. 사진은 오코인 사령관이 지난해 10월 1일 요코스카 항의 로널드 레이건 호 앞에서 연설하는 모습.
epaselect JAPAN BRITAIN DIPLOMACY
epaselect epa05092199 US Navy Rear Admiral John Alexander (L) delivers a speech during the visit to USS Ronald Reagan aircraft carrier by British Defense Secretary Michael Fallon (R) and Foreign Secretary Philip Hammond (C) in Yokosuka, near Tokyo, Japan, 08 January 2016. Foreign Secretary Hammond and Defense Secretary Fallon visited the USS Ronald Reagan after inspecting the Japanese Maritime Self-Defense Force's (JMSDF) helicopter carrier Izumo. EPA/FRANCK ROBICHON
Japan North Korea Nuclear The Latest
In this Oct. 1, 2015 photo, U.S. Navy Vice Adm. Joseph Aucoin, commander of the 7th Fleet, delivers a speech in front of the nuclear-powered aircraft carrier USS Ronald Reagan upon arrival at the U.S. Navy base in Yokosuka, south of Tokyo. Aucoin says the Navy is watching North Korea closely after the country conducted its fourth nuclear test. Aucoin told reporters Friday morning, Jan. 8, 2016, that the Navy has ships in the area and is monitoring very closely, and added that he could not be more specific. (AP Photo/Eugene Hoshiko)
일본 로널드레이건호 시찰하는 英외무·국방장관
British Foreign Secretary Philip Hammond, center left, and Defense Secretary Michael Fallon, center right, attend a press conference on the aircraft carrier USS Ronald Reagan during their visit to U.S. Naval Base in Yokosuka near Tokyo, Friday, Jan. 8, 2016. (AP Photo/Koji Sasahara)
美최강항모' 로널드 레이건호의 위용
(요코스카<일본 가나가와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8일 주일 미 해군 요코스카(橫須賀)기지(가나가와현)에 정박중인 미군 핵추진항모 로널드 레이건호의 위용. 2016.1.8
'美최강항모' 로널드 레이건호의 위용
(요코스카<일본 가나가와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8일 주일 미 해군 요코스카(橫須賀)기지(가나가와현)에 정박중인 미군 핵추진항모 로널드 레이건호의 위용. 2016.1.8
'美최강항모' 로널드 레이건의 위용
(요코스카<일본 가나가와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8일 주일 미 해군 요코스카(橫須賀)기지(가나가와현)에 정박중인 미군 핵추진항모 로널드 레이건호의 위용. 2016.1.8
'축구장 3개 크기' 美핵추진항모 로널드 레이건호 갑판
(요코스카<일본 가나가와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8일 주일 미 해군 요코스카(橫須賀)기지(가나가와현)에 정박중인 로널드 레이건호의 갑판. 2016.1.8
英외무장관 "한국 자제해야"…확성기 방송 재개 우려
(요코스카 AFP=연합뉴스) 영국 필립 해먼드 외무장관(왼쪽)과 마이클 팰런 국방장관이 8일 일본 요코스카 미국 해군 기지의 로널드 레이건 호를 시찰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해먼드 외무장관은 북한의 '수소탄' 실험에 한국 정부가 확성기 방송으로 대응한 것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단지 (북한의) 미끼에 넘어가고 있다"라며 "한국과 지역의 다른 국가들에게 자제력을 발휘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일본과 영국은 도쿄에서 양국 외무·국방장관 간 '2+2회담'을 할 예정이다.
한국에 대북 자제력 발휘 촉구하는 英외무장관
(요코스카<일본 가나가와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영국 외무장관이 한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와 관련, 한국 정부에 자제를 촉구했다. 일본을 방문중인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왼쪽)이 미 해군 7함대가 있는 요코스카(橫須賀)항에서 로널드 레이건호를 시찰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1.8
[연합뉴스] 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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