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산지구 전투 기념행사
17일 ‘무적 해병’의 신화가 시작된 도솔산지구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전승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경례하고 있다.
도솔산지구 전투는 1951년 6월 4일부터 국군 해병대 제1연대가 북한군 2개 사단과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17일 만인 1951년 6월 20일 도솔산지구의 24개 고지를 모두 탈환한 전투로, ‘해병대 7 대 작전’으로 손꼽힌다. 부대 제공
[국방일보] 201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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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산지구 전승기념 행사 개최!
안녕하십니까!
오늘 포스팅 내용은 도솔산지구 전승기념행사 입니다!
지난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강원도 양구군에서 해병대사령부와 양구군, 해병대 전우회 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도솔산 지구 전승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당시 승리의 주역이었던 참전용사 150여명을 초청하여 승전을 기념했습니다.
행사의 현장 사진으로 확인하시겠습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양구읍 레포츠 공원에서 실시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이승도 해병대 부사령관, 정창범 양구군수, 이상로 해병대전우회 총재를 비롯한 2천여명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승기념행사에는 최초의 여성 해병인 제주 3,4기생 노병전우도 함께 참여하여 행사의 자리를 빛냈습니다.
도솔산가를 제장 중인 군악병들의 모습입니다.
"이 나라 해병들이 명예 걸메고, 목숨 내건 싸움터 도솔산일세.
오~오~ 도솔산 높은봉! 해병대 쌓아올린 승리의 산!"
전승기념식에 이어, 도솔산지구 전투 위령비에서 전몰용사 추모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전투에서 산화하신 선배해병들의 희생에 대해 감사하고 그 넋을 기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추모식에서 선배 전우에 넋을 기리기 위한 조총을 발사중인 해병대 의장대원들의 모습입니다.
도솔산지구 전몰 용사 추모식이 진행된 위령비의 모습입니다.
분위기에서 엄숙함이 느껴집니다.
도솔산 지구 전투에서 당시 부대를 지휘했던 이서근 중대장.
지난 날을 회고하면서 후배 해병들이 무적해병의 신화를 이룩한 도솔산지구에서의 싸워서 이기고자하는 필승의 신념, 전우애를 이어가기를 부탁했습니다.
'도솔산 지구 전투'에서 미 해병 제5연대로부터 임무를 교대한 한국 해병대 1연대는 난공불락의 전략 요충지인 도솔산 지역을 확보하기 위하여 북한군 제 5군단 12사단과 32사단의 정예부대를 상대하여, 도솔산 일대의 24개 고지를 모두 점령ㆍ탈환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1951년 8월 25일 이승만 대통령은 해병부대를 순시한 자리에서 해병대의 상징이 된 ‘무적해병’의 친필 휘호를 수여하여 해병대의 용맹성과 상승불패 정신을 극찬하였습니다.
도솔산지구 전투에서 선배 전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해병대는 적에게는 무자비하며 공포와 전율을 주고, 국민에게는 더없이 선하고 정직한 군대가 퇼 것이며, "무적해병"의 명예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입니다!!
[날아라마린보이]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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