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도 쓰는 궁극의 군용 전술장갑차, 플라산 샌드캣
SANDCAT1600이스라엘에서 생산되는 이 전술장갑차의 이름은 플라산社의 ‘샌드캣(Sand Cat)’이다.
포드 F시리즈를 토대로 제작하며 방탄기능을 갖췄으면서도 가벼운 무게 때문에 전 세계 15개국에서 전술장갑차나 경찰특공대 방호차 등으로 활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한국 해병대에서도 스파이크 미사일을 탑재해 운용한다고 하는데 어떤 매력이 있을까?
MARINE CORP대부분의 전술장갑차들은 임무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변한다. 플라산 샌드캣의 덩치는 상당하다.
길이는 5미터를 훌쩍 넘고 휠 베이스는 2,840mm. 높이는 용도별로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2,300mm 이상이다.
방호기술은 나토 표준(STANAG) 레벨2로 강철, 세라믹, 케블라 섬유, 아라미드가 더해진 복합소재의 장갑기술을 이용한다.
앞유리를 포함한 모든 유리도 방탄기능을 갖춰 웬만한 개인화기의 공격엔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7AE1600엔진은 V8 6.7L 디젤로 최고 304마력을 발휘하며 최대토크는 무려 91.2kg.m에 달한다.
120L의 연료탱크를 가득 채우면 최대 550km를 갈 수 있다. 겨우라고? 플라산 샌트캣의 무게는 무려 9t에 이른다.
이 덩치로 등판각도 60%를 무리 없이 기어 오른다. 여기에 조립식으로 더해지는 각종 화기와 최대 11명을 태웠을 때의 차의 무게를 다시 한번 상상해 보시길.
3D81600플라산 샌드캣은 2005년 파리에서 첫 공개를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발전한 차종이다.
화기가 더해지고 방탄 기술이 발전하면서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주로 민첩함과 신속한 공격이 필요한 수색정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전술장갑차로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다.
SandCat Multi Mission Armored Vehicle
[encarmagazine]2016.07.29.
'★해병대 무기체계 > 해병대 무기·장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병대 미래 상륙전 이끌 상륙돌격장갑차-Ⅱ 개발 (0) | 2016.10.08 |
---|---|
'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美 원조제작사 누르고 수출 (0) | 2016.08.01 |
서북도서 배회하는 이스라엘제 ‘어슬렁 무기’ (0) | 2016.07.18 |
바다위 전초기지 '천왕봉함'…수평선 밖에서 상륙작전 (0) | 2016.07.03 |
천왕봉함 '초수평상륙'작전‥제주서 전세계로 해병대 투사 (0) | 2016.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