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전 요원’ 꿈을 향해 내딛는다
장교/초급반 교육생들 장거리 구보 바로 이어 전투수영…강철체력 과시
해군특수전전단에서 특수전 장교/초급반 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62-1기 교육생들이 진해 군항 부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 제공=채홍강 중사
자랑스러운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요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특수전 장교/초급반 과정 교육생들이 진해 일대를 달렸다.
해군특수전전단은 지난 26일 62-1기 특수전 장교/초급반 과정 교육생들이 16마일(25.7㎞)에 이르는 거리를 달리는 장거리 구보를 실시했다고 29일 전했다.
장거리 구보 코스는 진해 군항 내 해군특수전전단에서부터 해군기지 3정문, 남원·중원로터리, 진해역, 해군기지 1정문, 진해 군항 부두까지로 구성됐다. 교
육생들은 구보 뒤 곧바로 부두에서 전투수영으로 전단까지 돌아오며 강철 같은 체력을 과시했다. 교육생들은 전단이 설정한 구역을 쉼 없이 달려 완주하며 고대하던 특수전 요원의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
지난 4월 입교한 62-1기 특수전 장교/초급반 과정 교육생들은 21주에 걸친 고된 훈련을 마치고 새달 2일 해군특수전전단 장교 및 부사관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국방일보]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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