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행사/해병대 전승기념행사

제64회 장단ㆍ사천강지구 전승행사 개최!

머린코341(mc341) 2016. 10. 27. 08:53

[해병대] 선배 해병 뜨거운 투혼 되새기고…


해병대, 장단·사천강지구전투 전승행사… 참전용사 등 500여 명 참가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전승기념비에서 열린 ‘장단·사천강지구전투 전승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6·25전쟁 당시 5000여 명의 병력으로 중공군 4만2000여 명의 거듭된 공격을 격퇴하며 수도권을 사수한 해병대의 대표적인 전투인 장단·사천강지구전투 전승행사가 지난 22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전승기념비에서 열렸다.


해병대사령부는 파주·문산 일대를 끝까지 지켜낸 해병대 전승의 역사와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파주시와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도(소장) 해병대부사령관과 공정식 6대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한 역대 해병대사령관, 이상로 해병대전우회 총재와 참전용사, 이재홍 파주시장 등 500여 명이 참가해 495일 동안 파주·문산을 지켜낸 해병대의 혼을 되새겼다.


이 부사령관은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의 기념사를 대독하며 “장단·사천강지구전투의 승리로 중공군의 공격 기세와 전투 의지가 완전히 꺾였고 우리 군과 국민의 사기가 충천했으며 휴전선을 서울 북쪽 판문점까지 확장할 수 있었다”며 “선배 해병들의 찬란한 명예와 전통, 승리의 DNA는 지금까지 이어져 후배 해병들의 심장과 정신에 살아 숨 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병대는 적에게 공포와 전율을 주고 국민에게는 더없이 선하고 정직한 군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방일보]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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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장단ㆍ사천강지구 전승행사 개최


6ㆍ25 전쟁 당시 5000여명의 병력으로 중공군 4만 2000여명의 거듭된 공격을 격퇴하며 수도권을 사수한 해병대의 대표적인 전투인 장단ㆍ사천강지구전투 전승행사가 지난 22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광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당시 휴전회담이 진행중인 판문점을 중심으로 좌측은 한국 해병 1연대가 우측은 미해병대가 방어하여 38선 이북지역에 현재 휴전선이 확정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전투였습니다. 6ㆍ25전쟁기간 동안 전사한 해병대원들중 절반정도가 이 전투에서 목숨을 잃은 사실은 495일동안 수도서울 서북방 방어를 위해서 얼마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는지 잘 보여줍니다.

 

선배 해병의 뜨거운 투혼을 되새기기 위한 행사의 모습.

다함께 사진으로 보시겠습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의장대의 의장시범이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의장행사 전 칼같은 경례만으로도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 제64회 장단ㆍ사천강 지구 전승행사에 참가한 인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제64회 장단ㆍ사천강 지구 전승행사에 참가한 인원들이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있다.

 




이날 회고사는 당시 전투에 참가한 차수정 예비역 장군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전투에 임했던 그 때의 생생한 기억들은 이 자리에 모인 사람들에게 그 때 현장의 모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했습니다.

 


해병대사령관을 대신해 해병대 부사령관이 기념사를 통해 사천ㆍ장단강 지구 전투에서의 용감했던 선배 해병의 정신을 현재의 세대를 살아가는 해병들이 이어받아야함을 강조했습니다.

 



임진각 광장에 위치한 해병대 장단ㆍ사천강지구 전승 기념비입니다.

조금은 초라해 보이지만 보고만 있어도 숙연해집니다.

 


1부 행사에 이어서 도라산 평화공원에 위치한 파로비에서 추모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추모행사에는 참전용사 분들께서 주로 참가하셔서 조국수호를 위해 초개와 같이 목숨을 던진 선배들을 추모하였습니다. 노병의 경례. 무언가 뭉클하게 다가옵니다.

 



중공군의 공격 기세와 전투의지를 완전히 꺾고.우리 군과 국민의 사기가 충천했으며 휴전선을 서울 북쪽 판문점까지 확장할 수 있게 해준. 장단ㆍ사천강지구 전투에서의 승리.


찬란한 명예와 전통 승리의 DNA는 후배 해병들의 심장과 정신에 영원히 살아숨쉴 것입니다.


[날아라마린보이]201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