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실무부대/해병대 교육훈련단

상륙 장갑차 최고 조종수 꿈이 익는다.

머린코341(mc341) 2016. 12. 6. 15:36

[해병대교육단] 상륙 장갑차 최고 조종수 꿈이 익는다.


해병대교육단, 상장승무병 교육생 대상 조종술 훈련


교육생이 상륙장갑차(KAAV) 해상 조종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교육단이 지난 21일부터 교육단 상장교육대에서 상장승무병 279기 교육생 32명을 대상으로 상륙장갑차 조종술 훈련을 하고 있다.


상장승무병 교육은 실무부대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상륙장갑차 조종수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4주간 진행되는 전군 유일의 해병대 특성화 교육. 교육생들은 실제 조종에 앞서 승무원으로서 수행해야 할 장갑차 운행 전·중·후 점검 요령을 숙달했으며, 시뮬레이터 장비를 활용한 사전 모의조종 교육을 통해 훈련의 안전성과 효과를 높였다.


육상·해상·도로 조종 훈련 등 3가지로 구분해 교육하고 있는 부대는 육상에서 기본적인 상륙장갑차 조작과 유도능력을 구비한 후, 실제 작전 지형과 유사한 해상과 도로에서 운행 및 절차를 숙달하고 있다.


특히 장비고장·장애물 포착 등 비정상적인 조건에서도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전술적인 상황을 가정해 조치훈련을 반복·숙달하는 등 실전적인 교육훈련으로 훈련의 질을 높이고 있다.


훈련에 참가한 김경태 이병은 “상륙작전의 핵심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에 임하고 있다”며 “가장 먼저 적진으로 돌진할 수 있는 용맹한 해병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해병대교육단은 상장승무병교육 이외에도 상륙전 초·고급반, 특수수색, 상륙군통신운용 등 다양한 해병대 특성화 교육과정을 통해 정예 해병 육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방일보]2016.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