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미해병 제3사단, 미 본토에서 이동배치된 '공격헬기' 부대와 공지합동훈련 실시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미해병 제3사단이 미해병 제1원장군(I MEF) 예하의 해병항공단과 오키나와 해안에서 공지합동훈련을 2017년 2월 9일 실시했다고 미국방부가 운영하는 Dvidshub가 관련사진을 2017년 2월 11일 공개했다.
이 훈련의 목적은 미해병대의 통합된 지상-항공 임무부대의 근접항공지원 능력을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Dvidshub는 밝혔다.
특히 지상작전부대와 항공지원 및 항공전투 부대 간의 협력 체계와 효율성을 강화하고 하기 위함이라고 부연했다.
훈련에 참가한 미해병 항공부대는 제3해병비행단(3rd Marine Aircraft Wing)의 제267경공격헬기비행대(Light Attack Helicopter Squadron 267)였다.
제3해병비행단(3rd Marine Aircraft Wing)의 HMLA-267은 미해병대 제1원정군(I MEF) 예하의 제39해병항공전대(Marine Aircraft Group 39. MAG-39) 소속으로 미 본토 캘리포니아주 펜들턴(Pendleton)기지에 주둔하던 비행대대이다.
미 본토에 주둔하던 부대가 오키나와로 전진배치된 것이며, 지난 2016년 12월 이동배치되었다.
HMLA-267은 AH-1Z 공격헬기와 UH-1Y 범용헬기를 운용한다.
최근 미해병대는 오키나와의 전력을 급속하게 증강시키고 있다.
보병의 경우 미본토에 주둔하는 2연대 2대대를 곧 이동배치할 예정이며, 2연대 3대대는 이미 지난해 포항에 들어와 우리 해병 제1사단과 연합훈련을 마쳤다.
3연대 3대대는 태국에서 '코브라 골드' 훈련에 참가 중이며, 5연대 2대대는 오키나와에서 시가전 훈련과 장글적응 훈련을 진행 중이다.
2017년 2월 12일에는 8연대 3대대가 오키나와에 도착했다.
보병대대가 5개로 증가된 것이다.
포병의 경우 경량 다연장인 HIMARS를 운용하는 제11포병연대 5대대가 지난 2017년 1월 초 오키나와에 전진배치되었다.
거기에 제1원정군(I MEF) 소속의 경공격헬기 대대인 HMLA-267까지 이동배치되어 제3원정군(III MEF)와 공지합동훈련을 수행 중인 것이다.
미해병대가 감편 편제로 유지해 오던 오키나와의 제3원정군(III MEF)의 전력을 증강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참조] Dvidshub : Shanghai Dawn 17-1/09.02.2017
[아침안개]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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