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보다 40% 더 신속하게 위협 식별 지상·공중에도 기술 적용 위해 연구 중
미국 - 노스롭그루먼, 군집 보트 탐색체계 개발
무장 군집 보트. 츨처=nationaldefensemagazine.org
미국 노스롭그루먼이 빠르게 움직이며 해군 함정을 공격할 수 있는 무장 군집 보트 위협을 신속하게 탐지하는 체계를 개발 중이다.
‘블루(Blue) 광역 상황인식 처리장치(WASP)’로 불리는 이 체계는 함정에 탑재된 센서와 레이더가 수집하는 데이터를 사용해 위협 대상 여부를 식별한다.
특히 블루 WASP 체계가 군집 함정이나 자살 공격 보트 같은 잠재적 위협을 빠르게 식별 가능해 대응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체계는 최근 군집 공격을 모의한 시험에서 기존보다 40%나 더 신속하게 위협을 식별했다.
현재 블루 WASP 체계는 해상 운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노스롭그루먼은 이 기술을 지상과 공중에도 적용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또 우주 잔해물 추적에도 이 체계가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노스롭그루먼은 위성 발사에 앞서 체계를 이용해 우주 잔해물의 위치를 파악하는 우주 사용 가능성 타진 시험을 올해 말 실시할 계획이다.
[국방일보]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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