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군대/세계의 군사전력

대한민국에 주둔중인 주한미군의 전력이 무서운 이유

머린코341(mc341) 2017. 7. 27. 18:54

대한민국에 주둔중인 주한미군의 전력이 무서운 이유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대한민국에 주둔중인 주한미군의 공군전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전투기/공격기만 설명합니다)



SEVENTH AIR FORCE

<< 제 7 공군 설명/목적 >>



제 7 공군 의 목적은 미합중국 태평양 공군 예하로써 한반도에 주둔한 주한미군에게 공군전력을 제공해주며 평시에는 한반도의 전쟁 낌새를 깨뜨리고 북서 태평양 지역에 공군작전을 계획/지휘/실행 하며 전쟁 발발시 즉각투입 가능한 전력을 통해 전투를 수행한뒤, 미 본토에서 출격한 지원세력이 한반도에 완전 도착할때 까지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조선인민군 (북한군) 의 항공세력을 한국 공군과 함께 일소하고 간접적인 지상지원을 하는 역할도 맡습니다.

<< 제 7 공군의 전력 >>



★ 제 51 전투비행단 (오산 공군기지) ★

제 25 전투비행대대 (25 FS) / A-10 공격기- 24기

제 36 전투비행대대 (36 FS) / F-16C/D 전투기- 24기

목적- 한반도 제공권확보 / 지상근접지원 (CAS) 구축



★ 제 8 전투비행단 (군산 공군기지) ★

제 8 전투비행대대 (25 FS) / F-16C/D 전투기- 24기

제 35 전투비행대대 (36 FS) / F-16C/D 전투기- 24기

목표- 한반도 제공권 확보


-총합-

F-16C/D- 72기

A-10- 24기

(제 7공군 공식사이트에서 밝힌 내용과 다른 자료 일부를 인용함)


제 7공군 의 항공전력은 전적으로 육군위주로 편성된 한국군과 주한미군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F-16C/D 전투기 72기는 한반도의 제공권과 적 항공기소멸을 목적으로 하며 A-10 공격기 24기는 오산에 주둔중인 A-10 공격기 비행대대가 유사시 남하하는 북한 육군에 대한 지상지원을 통해 일소하거나 한미연합군 지상군에 대한 항공지원능력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물론 사실을 말하면 주한미군은 보험이기 때문에 주한미군으로만 전투를 하는건 아니고 주한미군이 공격당하는 순간 자국민 보호명목으로 본토에서 끌고올 60만명의 원군이 올때까지 버티는 역할을 하는건 변함 없습니다.



사실, 별거 없어보인다 하실 수 있는데 F-16 단일수량만 72기라는건 한국군의 F-16 단일보유량 160기의 거의 3분의 1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오산공군기지 는 A-10이 배치되어 있는데, 여기서 개성까지 110km 정도 거리임을 감안하면 즉각 남하하는 북괴군 지상군에 대한 화력지원이 가능토록 배치한 것으로 보이고 군산공군기지 가 2개의 비행대대에 모두 F-16을 배치한 것 역시 220km 거리는 전투기 속도로는 20분도 채 걸리지 않기 때문에 원할한 전투능력을 위한 배치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군수전대/직할대/작전전대 등의 지휘/지원부가 따로 존재합니다.


<< 제 7 공군의 수준 >>


( 위 사진은 한국 공군 KF-16 사열장면인데 이해를 위해 인용했습니다)


미 공군은 전체 전투기/공격기 만 5098기 를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제 7공군의 96기가 해당되는 점유율은 겨우 1.9%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근데 이게 대한민국 F-16 보유량 160여기의 3분의 1 가량이니까, 어마어마한 겁니다.


근데 한국공군은 세계 10위안에 드는 강력한 공군이고 동북아에서도 상당한 전력을 지닌 공군인데, 따라서 한국이 약한게 절대 아니고 미국이 얼마나 강력한 나라인지 알 수 있습니다.


전쟁시 미국에겐 2%도 안되는 수준의 제7공군을 뼈빠지게 막다가 90일내 본토에서 파견될 항모 (함재기 70기)/함정 170척 + 69만명 + 종합 항공기 2000기를 상대해야할 북한에게 묵념합시다.



F-16C/D


형식- 단발 터보팬

조종사- 1명

최고속도- 마하 2.05

항속거리- 3200km

최대 이륙중량- 19000kg

상승한도- 15000m

-무장-

M61A1 20mm 발칸 기관포

AIM-120 암람 중거리 공대공미사일 (100km)

레이더 탐색범위- 150km 전후 추정


일단 항공기 관리능력과 개량형의 차이는 심합니다. F-22 나 F-35 나 F-15 가 주 전력인 미 공군에서 상대적으로 2선급 전투기인데, 이 걸로도 충분히 북한 최정예 공군을 상대가 가능합니다.


일단 북한의 MiG-29 는 관리상태가 부실하고 영문 위키피디아에 자료에 의하면 수출용 다운그레이드 버전인 SE 가 유입되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하기에 실 성능은 러시아군의 현용 MiG-29 계열기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게다가 미군은 F-16 능동형 위상배열 레이더 (AESA) 탑재 최신 개량형을 개발중이기 일단... 북한공군은 날이 갈 수록 상대가 안될 수 밖에 없습니다.


능동형 위상배열 레이더란, 고정된 레이더를 따로 돌리지 않고 범위 내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임의의 전파를 보낼 수 있는 물건인데,



이건 즉 고출력 전파를 한곳에 집중시킨다는 건 간단한 전자전투 즉 레이더 재밍이 가능하다는 소리입니다.


적의 항공기를 중거리에서 전파를 쏴서 일시적으로 먹통으로 만들 수 있다는거죠.



애초에 아무리 한반도 변두리에 딸린 2선급 무기로 된 공군이라도... 미국이 운용하면 다르죠.


※해당 콘텐츠는 <군사정보 팀블로그> 군사지식에 의하여 작성되었으며,

본문은 보배드림 군사/무기 카테고리를 통해서 업로드 하고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군사정보] 2017.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