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수부대용 장갑차량 150대 획득...BMD-4M, BTR-MDM
보병전투차(IFV) BMD-4M
러시아 공수부대가 항공수송이 가능한 보병전투차(IFV) BMD-4M과 역시 항공수송이 가능한 병력수송차(APC) BTR-MDM 등 150여 대의 장갑차량을 획득했다고 IHS Jane이 2017년 8월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군 공수부대 사령관인 안드레이 세르디유코프(Andrey Serdyukov) 상장(Colonel General)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의 군비확출 프로그램에 따라 올 2017년 내로 공수대대 3개를 무장시킬 수 있는 BMD-4M과 BTR-MDM 등 약 150대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드레이 세르디유코프(Andrey Serdyukov)는 지난 2017년 4월 제31공중강습여단 예하의 1개 대대가 약 50대의 장갑차량을 획득했고, 또한 2017년 8월 중으로 제31공중강습여단 예하의 1개 대대와 제76공중강습사단 예하 제237공중강습연대의 1개 대대가 각각 50대의 장갑차량을 획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력수송차(APC) BTR-MDM
또한 2018년 중으로 러시아 공수부대은 7명의 병력이 탑승한 채로 BMD-4M를 수송기에서 공중투하 할 수 았는 신형 낙하산인 Bakhcha-U-PDS를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도 공수부대 중 신속대응군이 Bakhcha-U-PDS를 처음으로 운용하는 부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혔다.
러시아 정부의 합동시험 프로그램으로 신형 낙하산 시스템을 이용한 차량의 공중투하를 46차례 실시할 계획이며 이중 16차례의 시험은 이미 실시되었다.
최종 시험에는 2017년 말 경 종료될 예정이다.
신형 낙하산 시스템 Bakhcha-U-PDS
안드레이 세르디유코프(Andrey Serdyukov)에 따르면 러시아 공수부대의 현재적인 타격/정찰 자산들애 합동지휘통제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시리아에서 검증을 마쳤다.
실시간으로 항공기에서 발사하는 무기와 포탄으로 표적을 탐색, 사격제원 산출, 조준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시스템을 러시아 방위산업이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 남부군구(Southern Military District)가 이 개념을 이용한 이론과 실질적인 훈련을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참조] IHS Jane's Defence Weekly : Russian Airborne Troops receive 150 BMD-4M, BTR-MDM armoured vehicles/04 August 2017.
[아침안개] 201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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