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육군·해병대, 신형 Barret ‘MRAD 저격소총’ 획득 추진
미육군·해병대가 Barrett Firearms Company사가 개발한 신형 ‘MRAD 저격소총’1)을 2021회계년도에 획득할 계획이라고 IHS Jane이 2020년 3월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육군은 536정을 1.014만불(USD10.14 million)에 미해병대는 250정을 400만불(USD4 million)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미특수전사령부가 지난 2019년 3월 ‘MRAD 저격소총’을 획득하기로 결정한 후 나온 것이다.
‘MRAD 저격소총’은 보병부대에서 운용할 수 있는 사이즈에 수동식 노리쇠 작동방식(Bolt-Action)의 정밀 저격소총이다.
운용자가 신속하고 쉽게 사용하는 탄약의 구경을 교체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사용가능한 탄약은 338 Lapua Magnum, .300 Winchester Magnum, .308 Winchester 등이다. 총열은 17", 20", 24", 26", 27“등이 가능하다.
이 저격소총은 1997년 Barrett Firearms Manufacturing Company가 개발한 「Barrett Model 98B」를 기반으로 미특수전사령부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개량한 모델이다. 2008년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미육군과 해병대는 7.62mm X 51mm NATO 표준탄, .300 Norma Magnum탄과 .338 Norma Magnum탄을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을 획득할 계획이다.
2012년 전미총기협회(National Rifle Association)가 선정한 올해의 소총(Rifle of the Year)으로 ‘MRAD 저격소총’은 현재 이스라엘 특수경찰 Yaman, 뉴질랜드 육군, 노르웨이 특수전 부대 등에서 운용하고 있다.
1) MRAD : Multi-Role Adaptive Design Bolt-Action Sniper Rifle.
[Jane's Defence Weekly] US Army and US Marine Corps to get new MRAD sniper rifles/06 March 2020.
[Military Factory] Barrett MRAD (Multi-Role Adaptive Design) Bolt-Action Sniper Rifle/20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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