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실무부대/해병대 2사단

해병대2사단 제대별 임무수행능력 배양 대대급 상륙기습훈련 전개

머린코341(mc341) 2014. 8. 27. 21:29

해병대2사단 제대별 임무수행능력 배양 대대급 상륙기습훈련 전개 (국방일보, 2014.08.21)
 
   해병대2사단이 특성화 훈련으로 장병들의 해병대 기질을 대폭 끌어올리고 있다.

 

 사단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기 김포시와 인천 강화도 상륙기습훈련장에서 대대급 상륙기습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각급 부대별로 2주 동안 진행하는 훈련은 실전적인 특성화 훈련으로 해병대 기질을 함양하고, 제대별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은 특히 훈련 프로그램에 취약 시기 야간 해상정찰을 포함시켜 야간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고, 녹음기 취약 해안에 대한 경계력을 보강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훈련은 상륙용 고무보트를 이용한 팀워크 제고에 중점을 뒀다. 장병들은 서해 바다의 거친 파도를 헤쳐 나가며 단결력과 끈끈한 전우애를 강화했다.

 

 훈련 1주 차에는 PT체조, IBS 분해·조립, 고무보트를 머리에 이고 이동하는 헤드 캐링(Head Carrying), 뻘 극복, 진수 요령, 해상 이동 등 기초훈련으로 전투체력을 담금질했다. 2주 차에는 장거리 해상 패들링(Paddling) 및 모터링(Motoring), 해상제대 편성 등을 통해 상륙기습작전 능력을 숙달한 후 전술무장 행군으로 훈련을 종료한다.

 

 각급 부대는 훈련 성과를 높이고,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사전 교관화 교육을 했으며, 교관교육 이수자를 안전요원으로 편성했다. 더불어 훈련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를 일일 단위로 확인하고, 비상 응급조치 요령도 교육했다.

 

 훈련에 동참한 황영수(대위) 중대장은 “조류 흐름이 빠르고, 뻘이 광범위하게 형성된 지역에서 훈련을 함으로써 고도의 전장환경 극복 능력을 체득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언제, 어떤 곳에 투입돼도 임무를 100% 완수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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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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