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도발 땐 주저 없이 응징 완벽한 준비, 승리 보장” (국방일보, 2014.12.07)
이영주 해병대사령관, 서북도서 동계 작전대비태세 점검
지난 5일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한 이영주(맨 오른쪽) 사령관이 혹한 속에서도 경계근무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호형 상병
이영주(중장) 해병대사령관이 서북도서 최전방을 찾아 동계 작전대비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이 사령관은 지난 5일 연평부대를 방문,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혹한 속에서 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사령관은 연평부대원과의 간담회에서 “서북도서 장병들은 혹한과 적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지만 지금 당장 싸워도 장비·물자·시설을 즉각 가동할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완벽히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사령관은 또 “해병대 장병이라면 육체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투체력을 부단히 단련해야 한다”며 “더불어 휴식이 조화를 이룬 부대관리로 전투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령관은 지난달 전개한 해상사격훈련 당시 원거리 가상 표적을 정밀 타격한 간부들의 임무수행 능력을 격려하고, 화력대비태세 수준을 세심히 점검했다.
이 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완벽한 준비만이 승리를 보장한다”며 “항재전장·일전불사 각오로 적 도발을 불허하고, 도발 땐 주저함 없이 응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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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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