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제공] 특수전사령부’의 57번째 창설 기념행사
변화와 혁신으로 강해지는 대한민국 대표 부대 ‘특수전사령부’의 특별한 57번째 창설 기념행사!
- 4월 1일, 특수전사령부 창설 57주년을 맞아 성대한 기념행사 가져 -
- 이천시대 앞둔 특전사, 지난 1년간 변화 혁신 통해 도약의 발판 마련 -
- 역대사령관 초청행사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행사 실시해 -
◦6‧25전쟁 당시 계급과 군번 없이 조국을 위해 헌신한 8240 유격부대 용사들의 전통을 이어받은 대한민국 최정예 부대인 특전사는 1958년 4월 1일 8240부대에 근간을 둔 제1전투단(現 제1공수여단)이 창설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된다.
※ 8240부대(KLO : Korea Liaison Office)
◦6․25전쟁 당시 북한지역과 38선 접경지대에 거주하던 청년과 학생들이 반공의 기치 아래 자발적으로 조직한 무장유격 부대로 美 8군사령부 소속의 8240부대(KLO : Korea Liaison Office)로 활동하였다.
◦적지에서 게릴라전, 양민구출, 첩보수집, 심리전 교란, 특수공작활동 등을 전개하며 북한의 후방지역을 교란시키고 인민군과 중공군의 공격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했다.
◦휴전 직전까지 서해와 동해 모든 도서의 방어를 담당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임무를 맡았고, 휴전 직후인 1953년 7월 공식해체되었다.
◦이후 월남전과 대간첩작전, 제2땅굴 수색작전, 8‧18 독수리작전에 참가하는 등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해 왔으며, 현재는 예하에 6개 여단과 2개 단급 제대를 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육군의 대표부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안되면 되게하라’는 특전부대 신조를 바탕으로 88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 월드컵, G-20 세계정상회의, 2014 인천아시안게임과 같은 국제적 행사시 완벽한 경호작전을 수행했으며, 위도 해난사고, 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세월호 침몰과 같은 각종 재난‧재해시 즉각적으로 출동하여 침수공 수색, 인명구조, 부상자 치료 및 복구 사업 등에 참여함으로써 ‘국민을 위한 군대’ 임을 입증시켜왔다.
◦또한, 1991년 걸프전 파병을 시작으로 동티모르, 이라크, 레바논, 남수단, 아랍에미리트 등에 파병 임무를 전담하면서 국위선양은 물론 국제평화유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같이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특전부대 정신으로 똘똘 뭉친 검은베레전사들이 4월 1일 사령부 주둔지에서 부대창설 57주년을 맞아 ‘특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특전사령부가 경기도 이천으로 이전하기 전 40여년의 거여동시대를 마감하고 새 시대를 준비하는 점에서 더욱 특별했다. 이에 특전사는 기념식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혁신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전사는 지난 1년여 동안 전인범 사령관(육사 37기)의 ‘기초와 기본이 바로 선, 강하고 좋은 특전부대’라는 기치 아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맞이할 ‘특전사 이천 시대’를 준비 해왔다.
◦그 중 과학화된 체력단련체계와 특수장비 도입, 개선된 천리행군 시행은 특전사의 전투력을 한층 더 강화시켰으며, 특전사 역사와 모장 및 휘장 재정립은 복무하는 장병들의 자부심과 애대심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 밖에 한‧미 연합 훈련시 교차 브리핑(미군은 한국어로, 한국군은 영어로 브리핑) 시행, 주기적인 친선활동 등은 다양한 군사교류 협력을 통해 한‧미 양국군의 이해 확대는 물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행사에서 전 사령관은 “특전사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이천시대를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며 “국민과 함께하며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부대가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식후행사는 국방부 의장대의 ‘의장시범’과 군악대, 특전장병들의 ‘특공무술 및 크라브마가 시범’, ‘고공강하 시범’이 실시되는 등 참석자들에게 많은 볼거리가 제공되었으며, 역대 사령관 초청행사를 통해 창군 이후 국가수호와 특전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특전사 선배들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보답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는 정호용 제4대 특전사령관을 비롯한 역대 특전사령관과 주임원사, 유격군 전우회 총연합회와 특전사전우회 등 군 관련 단체, 인접 국군 및 주한미군 주요직위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향후, 특전사는 이천지역으로 이전 후 특전사 현역뿐만 아니라 선배들과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으로써 부대 창설기념행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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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14~'15년 특전사 변화상
1 특수장비 도입 및 개선
❍ 방탄복과 전술조끼, 헬멧과 통신기는 물론 각종 총기에 장착할 수 있는 부가장비들을 도입했다. 기존 총기에 피카티니 레일과 수직손잡이, 광학장비(야간투시경, 주야조준경)를 보급하였고,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정밀도와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는 SCAR 시리즈를 도입시켰다.
❍ 이들 장비는 육군의 전력화 계획에 따라서 '16년까지 전력화 될 예정이다.
2 M1911A1(권총) 부무기 도입
❍ M1911A1권총을 작전팀의 부무기로 지급하였다. 지금된 권총은 성능개선(가능쇠와 가늠자 크기를 확대하여 조준이 용이해졌으며, 야광점을 부착하여 야간사격시 명중률을 기존 48%에서 87%로 향상시켰다. 또한 약실 연마로 탄약 걸림 현상을 감소시켜 연속 사격에도 문제없다)을 통해 전투효율성을 증대시켰다.
❍ 대테러임무와 대간첩임무를 수행해야하는 특전사의 부무장 지급은 전술사격을 완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육군의 예산지원으로 레그 홀스터를 보급하여 허리에 차던 권총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였다.
3 연속 유탄발사기 도입 추진
❍ K201, M203 유탄발사기가 소총에 장착해 단발 사격만 가능한 것과 달리 연속으로 발사가 가능한 유탄발사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 수류탄과 같이 폭발하는 일반 유탄은 물론 연막탄과 섬광탄, 조명탄, 심지어 특수 제작된 정찰용 카메라가 부착된 정찰탄도 사격할 수 있으며, 장갑차량에 대응할 수 있는 대장갑열화탄(Hell Draco)도 사용할 수 있어 효용성이 높다.
❍ 적지 후방 및 종심에서 팀 단위 작전을 펴는 특전사의 임무 특성상, 몇 배의 병력에게 포위 당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고위력 화기는 포위망을 뚫고 적의 공세를 저지하는데 대단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4 연합특수작전 능력 강화
❍ 한미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전군 최초로 ‘한국군은 영어로, 미군은 한국어로 브리핑’을 시행했다. 통역장교 또는 통역병을 운용해 작전을 수행할 경우 긴박한 전장상황에서 적절한 타이밍을 놓치거나 오역을 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해야하기 때문이다.
❍ 평시부터 기능별 한미 공조를 위해 연합훈련 외에도 작전계획 발전과 정보공유, 작전지속지원 협조 등 약 100여회 이상 협조회의를 실시했다. 훈련전 파견 장병들 간 친교 활성화를 위한 아이스 브레이커(ICE BREAKER)행사 등 주기적 친선활동도 지속하며 양군 이해의 폭도 넓혀 왔다.
5 과학화된 체력단련체계 도입
❍ 외줄 오르기 등 12개의 종목으로 구성된 서킷트레이닝은 적과의 전투상황에서 요구되는 민첩성‧전신근력‧지구력 등 전투체력 강화를 위해 개발된 과학적인 프로그램으로, 대대별로 훈련장을 설치해 2014년 1월부터 체력단련에서 활용하고 있다. 12개 종목을 1세트로 해 연속 3세트를 규정된 시간에 도중에 쉬지 않고 마쳐야 한다.
❍ 여기에 뜀걸음 거리도 5km에서 10km로 두 배 늘렸고, 비정기적으로 시행하던 ‘산악무장 급속행군’을 주 1회 정기적으로 시행하도록 도입했다.
❍ 시행결과 시행인원 대부분 체중은 감소한 반면 근육량은 늘어났다. 체중과 허리둘레가 각각 24.1%감소했고, 가슴과 허벅지 둘레는 각각 10.3%와 17.9%가 증가했다. 이는 민첩성과 기본파워의 증가로 이어졌다. 또한 근지구력‧심폐지구력 등 전반적으로 신체 능력이 향상되었다. 또한 육군 체력검정 기준의 ‘특급’획득률도 기존 80%에서 95%로 올라갔다.
※ 특전체력단련 프로그램
구 분 |
개 선 방 법 | ||
서 킷 트레이닝 |
1.발벌려높이뛰기 |
5.점프가슴닿기 |
9.담벽넘기 |
2.팔굽혀 펴기 |
6.모래주머니 옮기기 |
10.수직 사다리 | |
3.윗몸 일으키기 |
7.통나무 장애물 |
11.외줄오르기 | |
4.턱 걸 이 |
8.수평 봉잡고 매달려 건너기 |
12.타이어 끌기 | |
∗전체 12종목을 1세트로 구성하여 1회 훈련시 3세트이상 단련 | |||
인터벌 트레이닝 |
평지달리기 |
평지전력달리기 200m×5회 | |
오르막 달리기 |
15°이상 경사면(오르막)달리기 × 5회 | ||
계단뛰어오르기 |
15m(50계단)이상계단달리기 × 5회 | ||
뜀 걸 음 |
∙10km | ||
공 통 |
∙산악 무장급속행군 : 무게 25kg / 거리 20km(시간당 6km이상) ∙특공무술(인명 살상기술 집중) /태권도 |
※ 세부 실습방법 및 평가
구 분 |
실 습 방 법 |
평 가 | ||||||
10㎞ 뜀걸음 |
∙팀별훈련(중대장/담당관 인솔) |
∙합격기준 - 만 29세 이하 : 43분 이내 - 만 30세 이상 : 44분 이내 | ||||||
서 킷 트레이닝 |
∙준비/정리운동 ∙시간/횟수 충족후 제한된시간에 극복 ∙3세트 완료시간을 단축토록 집중지도 |
∙합격기준
∗ 3세트 연속 기록시간 | ||||||
인터벌 트레이닝 |
∙평지달리기(200m×5회) ∙계단뛰어 오르기(높이 50계단 이상×5회) ∙경사면달리기(15°이상 경사지×5회) |
∙평가 미실시 | ||||||
산악 무장급속행군 |
∙작전군장 착용후 20km 제한시간에 극복 |
∙합격기준 : 4시간 39분 이내 | ||||||
비 고 |
※ 전입 3개월 이내자 평가 제외, 만 40세 이상은 육군체력 검정 |
6 실전적 훈련 실시
❍ 헬기에 탑승한 특전요원들이 지상 목표물을 향해 정확하게 사격을 할 수 있도록 헬기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 천리행군은 2014년부터 육군의 자격화 훈련 지침에 의거 인증제로 변경하여 실시. 2주일에 걸쳐 전술훈련과 병행해 실시하던 천리행군을 무박 7일의 주‧야 연속행군(일일 60~70km)으로 행군간 별도의 정비시간과 숙영지 편성없이 Non-Stop으로 400km를 완주토록 통제하는 등 기존보다 더욱 강한 훈련으로 바뀌었다.
❍ 기존 부대 훈련 개념에서 탈피, 조 단위(4~5명) 행군을 통한 장거리 지속행군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행군을 완료한 개인에게는 천리행군 수료증을 부여하여 개인훈련 개념의 자격인증서를 부여하여 최종 특수전 기본 교육 수료식간 특수전 휘장을 부여하여 특전요원으로의 자격을 인정한다.
※ 기존 천리행군?
임무와 전술상황을 고려한 특수작전 종합훈련 개념을 적용하여 8박 9일 동안 여단별 대대 단위 전시임무를 고려 부대훈련 개념으로 팀 단위로 건제를 유지하여 행군을 실시하였음.
※ 천리행군을 하는 이유?
ㆍ특전사 용사들은 임무 특성상 종심지역에서 현 38도〫〫선까지 약 400km 이상을 탈출 가능한 능력을 기본적으로 구비
ㆍ과거 1968년 청와대 기습 도발사건 분석결과 적 특수부대 행군능력에 비해 월등한 능력을 구비해야 한다는 필요성 제기
ㆍ유격군 선배들은 극한의 상황에서 자신의 임무는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불굴의 투지를 연마할 수 있는 이러한 극기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
7 특전부사관 임관행사 사령관 주관으로 격상
❍ 기존 특수전교육단(준장)주관으로 진행되던 특전부사관 임관행사를 사령관(중장) 주관으로 변경했다. 행사 주관이 변경됨에 따라 행사 규모도 커지고 볼거리도 다양해졌다. 행사는 특전장비 및 6‧25사진 전시, 의장대 시범에 이어서 교관에 의한 기구 및 고공강하시범, 임관식 본행사로 진행된다.
❍ 특전부사관 임관식은 특전사령부가 1969년 8월 18일 창설된 이후 현재까지 최강의 전투력을 지닌 특전사 용사들이 한 명의 특수전 전문가로 인정받는 매우 중요한 행사이다. 2개월 간격으로 실시되어 매년 5개 기수가 특전용사로서 새롭게 태어났다.
❍ 임관 후 특전사의 핵심 구성원인 특전부사관으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만큼 이들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특수기술 등을 갖추는데 초첨을 두고 단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특전사는 임관하는 부사관들과 가족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임관식 행사로 거듭나도록 발전시켜가고 있다.
8 특전사 역사 재정립
❍ 부대 역사가 곧 전투력! 부대의 적극적 자료 수집으로 세상에 나오지 않았던 다수의 희귀자료는 물론 특전사의 뿌리를 새롭게 알려주는 다양한 소장본들이 집결하고 있다.
❍ 2014년 4월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수집한 역사 자료들 중에는 특전사의 부대가인 ‘검은 베레모 악보’와 ‘유격군 부대기’, 여군 최초 공수훈련 기사가 게재된 잡지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특히 특전사가 부대 뿌리로 여기고 있는 6‧25전쟁 당시 ‘유격군’의 자료는 부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새로운 계기가 되고 있다.
9 전투특전병 제도 도입
❍ 특전병 중 기존의 특급전사 자격에 더해 공수기본교육, 특공무술 1단, 무박 7일간의 천리행군(400km)을 추가로 이수한 장병들에게 부여한다. 전투특전병이란 타이틀을 통해 특전병에게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마련됐다.
※ 전투특전병 자격
ㆍ공수기본 수료자(자격강하 4회 이상)
ㆍ특공무술 1단 이상(분기 1회 승단 심사)
ㆍ태권도 1단 이상(분기 1회 승단 심사)
ㆍ주‧야간 개인화기 사격(90%이상 명중)
ㆍ육군체력검정 특급 기준 달성
ㆍ병 기본과목 합격(경계, 화생방, 구급법 등)
ㆍ천리행군 이수(무박 7일 400km 완주)
※ 전투특전병 혜택
ㆍ여단장 상장 및 포상휴가(4박 5일)
ㆍ특전사 모장, 전투특전병 자격 휘장(금별 추가) 부착
ㆍ조기 진급 기회 부여
ㆍ매주 외박 실시
ㆍ병적기록표 “전투특전병” 기록
10 다양한 기념일 제정
❍ 전우데이는 매월 2‧4주차 수요일에 시행하고 있으며, 야근 없이 일과 종료 후 부서 또는 부대에서 함께 근무하는 전우들과 식사를 하거나 운동을 하는 등 일과 후 시간을 보내며 의사소통을 통해 전우애를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 패밀리데이는 매주 금요일 16:30에 퇴근하여 아파트 대청소, 반상회 등 특전사에서 근무하는 간부와 군인가족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특전사 군인가족들로부터 매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제도이다.
❍ 원사데이는 분기별 1회 부대에서 근무하는 원사들이 모여 단결활동이나 문화탐방 등 특전사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목요일에 격려행사 후 금요일은 위로휴가를 실시한다.
❍ 특전병의 날은 특전사에 근무하는 특전병들의 사기와 긍지를 고양시키기 위해 1주일 동안 체육대회, 부모초청행사, 단결활동, 애버랜드 방문, 영화관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 문화의 날은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영화관람권 또는 공연권을 추첨을 통해 배부함으로서 장병들의 문화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 여군의 날은 특전사에서 근무하는 여군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사령관과의 대화,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단결활동을 실시하며, 그 밖에 메이크업 강습과 저명인사 초빙강연을 실시해 여군이 각자의 위치에서 제 목소리를 내고 함께 화합하여 단결해 임무해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제도이다.
11 여군 전투력 및 전투의지 제고
❍ 특전사 부대가인 ‘검은 베레모’에서 ‘사나이’를 40년만에 수정했다. “아아, 검은 베레 무적의 사나이~” 부분에서 ‘사나이’를 ‘전사들’로 바꿨다. 특전사에 여군도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여군을 배려하는 차원을 넘어 3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특전사에 근무하는 여군들의 자부심을 한껏 고취시키기 위한 조치이다.
❍ 공정한 경쟁을 통해 전투력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투력 평가에도 남녀 구별없이 오직 전투력과 실력‧능력만으로 평가하고 있다.
❍ 707특수임무대대 부대 편성도 여군들이 전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군들로만 이뤄진 여군중대를 없애고 임무에 따라 재배치했다.
❍ 여군들이 연령별로 군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여군 근무 모델도 창안했다. 20대 여군들은 전투 여군으로 맹활약 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 30대 여군들은 결혼도 하고 가정을 이끌면서 군 생활도 잘 할 수 있는 모델을 발전시켰다. 또한, ‘전투’특전 여군과 특전사에 근무하지만 비전투 분야에 근무하는 여군을 구분해 투트랙으로 병력관리가 되도록 했다.
❍ 2014년 10월부터 창설이후 최초로 여군 천리행군을 시행하여 지금까지 총 12명이 완주했다.
※ 총 12명 천리행군 수료(15년 3월 26일 기준)
구 분 총 계 14-5기 15-1기 15-2기(예정) 인 원 12 5 7 (8)
12 특전사 휘장‧모장 재정립
❍ 특전사는 육군 베레모와의 차별성은 물론 특전인만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2014년 4월 1일부 특전사 휘장 및 모장을 새롭게 부착했다. 6주간의 ‘특수전 훈련’을 수료한 간부들에게 휘장을 부여한다. 전술학과 격리지역 활동, 생존, 천리행군 등 ‘특전인만의 지옥훈련을 수료했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 수료하지 못한 간부는 계급장만 부착한다. 휘장 부착이 가지는 의미가 클 수밖에 없는 이유다. 휘장 부착 하나만으로 타 부대와의 차별성은 물론 ‘특수전 훈련’ 수료라는 의미를 지니게 된다. 병사들의 경우 그동안 특수전 훈련 수료 여부와는 관계없이 특수전 휘장을 모장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병사의 경우 휘장이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에 모장으로 교체하게 됐다.
❍ 대신 특전병만의 가치를 투영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모장을 부착하도록 했다. 이에 모장은 특전사 부대마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특전인의 자부심을 가지도록 했다. 휘장과 모장의 도입은 그 자체만으로 부대 분위기 쇄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전인만의 차별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부심과 긍지가 각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 유용원의 군사세계,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61&pn=1&num=2500&TOP_IMG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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