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사령관 사진/4대사령관 김성은

화보집 (2) - 해병대 강병에 힘썼던 교육단장 시절(1953년 9월~1956년 1월)

머린코341(mc341) 2015. 5. 18. 10:17

화보집 (2) - 해병대 강병에 힘썼던 교육단장 시절(1953년 9월~1956년 1월)

 

1954년 4월 15일 해병대 창설 5주년 기념식(진해 해병교육단 연병장)에서 이승만 대통령과 활짝 웃고 있는 필자

 


가덕도 멧돼지 사냥 : 이승만 대통령의 친구인 미 벤플리트 장군의 멧돼지 사냥을 위해 기상천외한 작전을 벌였던 해병대언들과 사격자세를 취하고 있는 벤플리트 장군

 


이승만 대통령 생신. 간단하게 차린 탁자위에 케이크. 이승만 대통령은 참으로 검소하신 분이었다.(우로부터 3번째가 필자)

 


나의 영원한 동지 고우상 대위(예비역 대령)의 결혼식, 교육단장 시절 나의 전속부관이었다. 신랑 옆은 문의석 교수부장, 신부 옆이 나의 아내, 신랑 뒤가 필자, 뒤줄 좌측끝이 참모장 고상화 대령, 우측 끝이 정창용 해병학교교장, 미군은 당시 교육단 미 해병대 고문관들, 장소는 진해 해군 장교 구락부

 


교육단장 시절 사격 연습을 하고 있다. 사격을 중시한 나는 전쟁 중에도 별도의 사격장을 만들어 훈련시켰다.

 


교육단장시절의 대민지원, 장문의 감사편지를 읽고 있는 초등학생 대표, 무엇이 그렇게 감사했을까, 우측 끝이 필자

 


진해 교육단 상륙전 학교에서. 상륙훈련은 해병다운 해병이 되기 위한 본격적인 훈련이다. 우측끝이 교육단장인 필자, 필자 옆이 신현준 사령관, 그리고 한 사람 건너 앞줄, 앞을 보고 있는 사람이 공정식 상륙작전처장

 

교육단장 시절, 가죽잠바로 멋을 내고 있는 필자(왼쪽), 그리고 웃고 있는 사람이 공정식 상륙작전처장(우측 2번 째)

 


진해 교육단장 시절. 좌측부터 최택영 중령, 당시 미 해병대 고문, 공정식 부단장, 필자, 이봉출 훈련소장,

이봉출 중령은 후에 월남 파병시 청룡부대장을 지냈다.

 


교육단장 시절 미 해병대 방문, Parris Island 해병 신병훈련소에서 사열하고 있다. 좌로부터 김석범 해병대 사령관, 필자, 훈련소장 Pollock 소장, Pollock 소장은 육이오 전쟁때 내가 전투단장으로 지휘한 장단전투(사천강전투)에서 미 해병 사단장이었다. 전투시에도 나와 깊은 우애를 나눈 사이로 이날 해후로 얼마나 반가워 했는지 모른다.

 


Parris Island 해병 신병훈련소에서 미 해병신병들의 장비들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좌로부터 부관 안명남 대위, 러셀 중령, 필자, 한사람 건너 김석범 사령관, 그 옆이 훈련소장 Pollock 소장, 러셀 중령 역시 장단전투에서 미 고문단장으로 전투승리에 결정적인 혐조를 한분, 나와는 형제와 같은 사이로 방미때 끝까지 우리를 수행하여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현재 90세로 2004년6월 방한하여 깊은 우정을 나누었다.

 


강병 미 해병을 기르는 콴티코(Quantico) 미 해병 교육단의 수색대 훈련. 콴티코(Quantico) 교육단은 워싱턴 DC에서 약 두시간 거리의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있다. 좌로부터 김석범 ㅅ령관, 러셀 대령, 필자, 나에스네디커 중장, 인천상륙작전시 미 해병대 참모장을 지낸 분으로 해병의 소수강병을 나에게 조언해 주신 분이다.

 


콴티코(Quantico)에서 유학중인 해병대원들과 함께(뒷줄 4번째가 필자)

 


Camp Pendleton (미 해병 1사단)에서의 필자. Camp Pendleton (미 해병 1사단)은 태평양의 L.A 지구에 있다. 제7공병대대 서치라이트 소대의 장비를 설명하고 있는 관계자들. 맨 좌측이 필자, 가운데가 김석범 사령관

 


Camp Lejune(미 해병 2사단) 기지 사령부에서. 미 해병사단 주둔지에는 사단과 기지사령부가 각각 있었다. Camp Lejune(미 해병 2사단)은 대서양 쪽에 있다. 맨 왼쪽이 안명남 부관(대위), 한사람 건너 기지사령관 Noble소장, 맨 오른쪽이 필자

 


Camp Pendleton(미 해병 1사단)기지 사령관 쉘든 소장이 방문한 우리를 위해 준비한 리셉션 파티. 동양의 조그마한 나라에서 온 우리들을 위해 먼길을 달려와 우리들을 감동시켰다. 쉘든 소장은 육이오 전쟁때 나와 고락을 같이 하신 분이다. 맨 왼쪽이 필자.

 


교육단장 시절의 어느 날(1955년 6월)

 

 

사진출처 : 前 국방장관 김성은 화보집 '나의 잔이 넘치나이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