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사령관 글/20대사령관 임종린

잊지 말자 6월의 슬픔과 아픔

머린코341(mc341) 2015. 6. 1. 05:18

잊지 말자 6월의 슬픔과 아픔


                                임 종 린


올해도 잊지 않고 6월이 왔다

6.25 전쟁이 불러온 동족상잔

아비규환 의 전쟁터 울음 바다

팔. 다리가 잘린 어린이의 비명

부모형제마저 세상 떠나 버렸다


공산마수들 아집我執 이 가져온 참상

부모형제를 잃은 어린이 슬픔과 아픔

피란민대열에서 부모형제를 불렀지만

만날 수 없는 저승으로 떠나 버렸으니

이 비참한 일을 어떻게 한단 말 인가


처참한 6.25전쟁이 낳은 상이고아傷痍孤兒

이들에게는 어제도 잃고 희망도 사라졌으니

이 슬픈 역사를 치유할 선약은 자유와 평화

그리고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드는 일 뿐이다


다시는 이땅에, 다시는 우리에게

비참한 전쟁은 있어서는 안 된다

하루 빨리 불쌍한 전쟁고아들에게

잃어버린 어제를 찾아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