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교육단] 적지종심작전 수행 ‘필승 조’ 힘 붙는다
해병대교육단, 특수수색교육 76명 수료식
해병대교육단에서 열린 특수수색교육 84차 수료식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낸 수료생들이 특수수색휘장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정상현 일병
적지종심작전 임무를 수행할 해병대 특수수색요원 76명이 탄생했다.
해병대교육단은 지난 7일 수색교육대에서 특수수색교육 84차 수료식을 거행했다.
지난 6월 8일부터 10주에 걸쳐 시행된 이번 특수수색요원 교육은 해상·공중·수중 침투 및 퇴출능력 숙달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물속에서 숨을 참는 ‘초과 호흡법’ 90초, 별도 장비 없이 잠수하는 ‘표면잠수’ 10m 등 필수과제를 통과하며 요원의 자격을 갖췄다.
교육에는 최초 101명이 입교했으나 강도 높은 훈련으로 25명이 탈락하고 76명의 최정예 요원만이 수료의 영광을 맞았다.
이날 수료한 76명은 서북도서를 포함한 해병대 전후방 각급부대로 복귀해 수색대원으로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수료식을 마친 1사단 수색대대 박기홍 대위는 “때로는 포기하고 싶었던 강도 높은 훈련을 결국 이겨냈다”며 “오늘의 자부심을 잊지 않고 자랑스러운 해병대 특수수색요원으로서 조국수호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방일보]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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