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연평부대] “적의 어떤 도발도 무력화할 것”
해병대 연평부대 혹한기 훈련, 무인기 침투·기습 사격 등 다양한 적 도발 유형에 대비
해병대 연평부대 전차중대가 지난달 29일 긴작시 해안에서 연평도로 침투하는 적 세력을 격멸하기 위한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조정민 상사(진)
해병대 연평부대가 동계작전대비태세 구축과 도발 의지 사전 차단을 위한 공세적 작전활동과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연평도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훈련에는 보·포병대대와 방공중대, 전차중대 등 각각의 작전통제부대가 함께 참가해 다양한 적 도발 유형에 대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고유의 임무수행능력을 키우고 있다.
훈련은 연평도에 대한 무인기 침투와 적 화력 도발 및 해상침투를 비롯해 아군 함정에 대한 기습 사격, 전시전환절차 숙달 등 유형별 도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각 부대는 적의 도발 의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공세적 작전활동의 일환으로 훈련과 작전을 병행해 도서 내 취약지역 대상 전술무장행군 및 전차기동훈련과 사격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훈련에 참가한 해안경계작전부대 김경민 병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언제나 승리한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부대 관계자는 “연평부대는 앞으로도 지휘통제기구 훈련과 연계한 적 도발 유형별 전투수행절차 숙달 훈련 등을 쉬지 않고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방일보] 20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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