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화천지구 전투 전적비' 제막

<카메라뉴스> '해병대 화천지구 전투 전적비' 제막
 
(화천=연합뉴스) 4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대이리 화천지구 해병대전적비에서 '해병대 화천지구 전투 전적비' 제막행사가 열렸다.

6·25 한국전쟁 당시 화천댐 수문을 사수하는 등 공을 세운 해병대의 공적을 기리고 전사자를 추모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공정식 전 해병대 사령관, 이상로 해병전우회 총재, 해병대사령부와 시·군 해병전우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천군은 지난해 해병대와 해병전우회 측과 협의해 10월 착공했다.

화천군은 전적비가 들어선 장소가 화천댐을 비롯해 6·25 한국전쟁 상흔이 남아 있는 꺼먹다리, 파로호 지역과 연계된 곳이어서 안보 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했다. (글 = 이상학 기자, 사진 = 화천군 제공)

[연합뉴스] 2016.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