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몽골 PKO훈련 '칸퀘스트' 참가

해병대, 몽골 PKO훈련 '칸퀘스트' 참가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해병대는 22일 몽골에서 열리는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연합훈련인 '2016 칸퀘스트(왕의 원정)' 연습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6월 4일까지 몽골군 주관으로 진행되는 칸퀘스트 훈련에는 한국과 미국, 중국, 체코 등 47개국 병력 1천350여 명이 참가, 가상의 분쟁지역에서 인도적 지원과 재해·재난 지원 활동 등 평화유지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는 훈련을 한다.

우리 군에선 지난 3월 창설된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 37명과 육·해·공군 16명이 참가한다.

이번 연습은 야외기동훈련(FTX)과 지휘소연습(CPX)으로 구분해 실시되며, 현지 주민들에 대한 의무지원 활동도 이뤄진다.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해군과 함께 FTX에 참가, 재난·재해 발생 시 재외국민 보호를 비롯한 인도적 지원활동 등의 수행 능력을 숙달할 예정이다.

신속기동부대 정창윤 소령은 "칸퀘스트 연습은 부대의 임무수행 능력을 검증하고 발전시키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세계 어느 곳에서도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노하우를 획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칸퀘스트 연합은 2002년 미군과 몽골군의 연합 중대급 야외전술훈련으로 시작됐다 2006년부터 다국적 PKO훈련으로 확대됐다. 우리는 미군의 요청으로 2007년부터 참가해 왔다.

[연합뉴스] 201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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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UN평화유지군 작전 수행 훈련 몽골서 펼친다

해병대, 몽골에서 실시하는 2016년 칸퀘스트 연습 참가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을 위해 파견되는 육군 한빛부대./사진=뉴스1

해병대는 5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오릉합동훈련센터에서 진행되는 2016년 칸퀘스트(Khaan Quest:왕의 원정)연습에 참가한다.

해병대는 유엔(UN) 전력제공국 간의 평화유지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고 다국적군 간 상호운용성을 강화시킬 목적으로 이번 훈련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습은 몽골군 주관으로 실시되며, 한국, 미국, 중국, 체코, 인도네시아 등 47개국 135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군은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 37명 외에 육·해·공군 16명이 함께 참가해 가상의 분쟁지역에서 인도적 지원, 재해·재난 지원활동을 집중 숙달할 예정이다.

이번 연습은 야외기동훈련(FTX:Field Training Exercise), 지휘소연습(CPX:Command Post Exercise)으로 구분해 실시하며, 현지 주민들에 대한 의무지원활동을 병행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야외기동훈련(FTX)은 실제 평화유지활동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UN에서 지정한 전술과제인 순찰, 차단·탐색, 폭동진압, 검문소운용, 급조폭발물대응, 호송작전, 구급법, 재외국민보호 등 10개 과제에 대해 숙달할 방침이다.

또한 지휘소연습(CPX)에서는 가상 국가의 분쟁과 재해재난 상황에 대한 UN 평화유지작전(PKO)의 임무와 인도적 지원에 대한 참모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해병대는 이번 칸퀘스트 훈련 중 야외기동훈련(FTX)에 해군·해병대 신속기동부대 병력을 참가시켜 재외국민 보호활동을 비롯해 재해재난 발생에 따른 인도적 지원활동 등 해외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한 신속기동부대의 임무수행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연습에 참가하는 신속기동부대 정창윤 해병소령은 "신속기동부대가 지난 5월 1일부로 공식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다국적군이 몽골에서 실시하는 칸퀘스트 연습에 참가하는 것은 부대의 임무수행능력을 검증하고 발전시키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세계 어느 곳에서도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노하우를 획득하고,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우리 군의 위상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에 몽골에서 실시되는 칸퀘스트 연습은 2002년 미군(태평양사)과 몽골군 간 연합으로 실시했던 중대급 야외전술훈련이었으나, 2006년부터 미국의 GPOI(Global Peace Operation Initiative) 계획에 따라 몽골의 오릉훈련장에서 명칭을 '칸퀘스트'로 명명하고 다국적 PKO 훈련으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코나스넷] 201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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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해병 신속기동 ‘시범’

해병대, 몽골 칸퀘스트 연습 참가

해병대가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오릉합동훈련센터에서 ‘2016 칸퀘스트(Khaan Quest) 연습에 참가한다.

몽골군이 주관하고 미 태평양사령부가 후원하는 이번 훈련에는 한국과 미국, 중국, 체코 등 47개국에서 장병 1350명이 참가한다.

한국군은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 37명 외에 육·해·공군 16명이 함께 동참, 가상의 분쟁지역에서 인도적 지원, 재해·재난 지원활동을 집중 숙달할 예정이다.

특히 해군·해병대 신속기동부대 병력은 야외기동훈련(FTX)을 통해 재외국민 보호활동 등 해외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한 신속기동부대의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한다.

신속기동부대 정창윤 소령은 “다국적군이 몽골에서 실시하는 칸퀘스트 연습에 참가하는 것은 부대의 임무수행능력을 검증하고 발전시키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세계 어느 곳에서도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노하우를 획득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국방일보] 2016.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