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행사/해병대 전승기념행사

'역사를 바꾼 순간'…8∼11일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머린코341(mc341) 2016. 9. 13. 18:54

'역사를 바꾼 순간'…8∼11일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기념식·상륙작전 재연·해군함정 개방 등 행사 다채


"인천에 상륙"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인 15일 오전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서 열린 '6·25 65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에서 한국과 미국 해병대원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재연하고 있다. 2015.9.15 tomatoyoon@yna.co.kr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제66주년 9·15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가 8∼11일 팔미도·월미도에서 인천시·국방부 주최로 열린다.


첫 행사로 8일 팔미도에서는 등대 탈환·점등 행사가 열리고 9일에는 월미도에서 참전용사·시민 등 3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 직후에는 해군 5전단장의 지휘하는 상륙기동부대가 월미도 해상에서 66년전 인천상륙작전을 생생히 재연한다.


상륙작전 행사에는 독도함을 비롯해 한·미 해군함정 17척, 항공기 15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21대가 동원된다.


10∼11일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부두광장에서는 2천500t급 신형 호위함인 경기함(FFG)과 2천600t급 상륙함인 비로봉함(LST), 400t급 유도탄고속함 홍시욱함(PKG) 등 함정 공개 행사가 열린다.


이 기간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는 안보 그림 그리기 대회, 인천상륙작전 사진전, 윤도현밴드가 출연하는 월미락콘서트, 해군 의장대 퍼레이드, 군복체험, 전투식량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합뉴스]201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