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만으로도 北 도발 억제 역할 오직 적만 바라보고 실전적 훈련”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해군특수전전단 군사대비태세 점검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이 해군특수전전단 대테러훈련 현장지도 중 저격소총으로 표적을 조준하고 있다. 사진 제공=황규수 상사
엄현성(대장) 해군참모총장이 1일 수중·지상·공중을 가리지 않고 전천후 전투 수행 능력을 갖춘 해군특수전전단을 방문,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실전적 교육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UDT/SEAL 특전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엄 총장은 특수임무대대의 근접전투훈련과 대테러 사격훈련을 현장지도하고, 이어 수영훈련에 돌입한 특수전 기본과정 훈련생들을 격려했다.
엄 총장은 장거리 저격사격·근접사격·권총사격 등 대테러 사격훈련을 직접 한 후 “최강의 해군 UDT/SEAL 특전대원은 존재만으로도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며 “국가가 부여하는 임무는 언제라도 완수할 수 있도록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오직 적만 바라보고 실전적 교육훈련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엄 총장은 “전군 최초 폭발물 처리대대(EOD) 창설 등 해군특수전전단의 임무와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특수전 임무 수행 여건 보장을 위한 특수전 교육훈련 개선·발전에 특별히 지휘 관심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엄 총장은 잠수함사령부에서 적 도발에 대비한 한반도 수중작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8전투훈련단을 방문해 주요 지휘관·참모들과 한국형 손상통제 훈련체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일보] 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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