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abar 2017 훈련참가 미 인 일 함대 위용 과시
인도 벵골만에서 17일 미국 인도 및 일본 함정들이 연합 함대항진을 실시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3국간의 해상 합동훈련 Malabar 2017에 참가한 미해군 항모 USS Nimitz (CVN 68)함과 일본 해상자위대 항모 JS Izumo (DDH 183) 및 인도해군 항모 INS Vikramaditya 함을 주축으로 3개국 연합함대가 훈련을 마무리하며 실시한 Photex (사진촬영을 위한 항진훈련)를 펼쳤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2017년 훈련에 미해군은 항모 Nimitz (CVN68), 순양함 USS Princeton (CG59), 구축함 USS Howard (DDG83), USS Shoup (DDG86) 및 USS Kidd (DDG100) 등외에 Poseidon P-8A 대잠초계기와 Los Angeles급 공격잠수함 등을 참가시켰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항모 JS Izumo (DDH 183)함과 탑재 항공기 및 구축함 JS Sazanami (DD1 13)함이 참가헸으며 인도해군은 항모 INS Vikramaditya함을 중심으로 미사일구축함 INS Ranvir, 인도 고유의 스텔스 프리깃 INS Shivalik함과 INS Sahyadri, 대잠콜벳 INS Kamorta, 미사일 콜벳 INS Kora 함과 INS Kirpan함, Sindhughosh 급 잠수함, 함대유류보급함 INS Jyoti 및 Poseidon P8I 초계기등이 참가했다. 참가규모는 함정 16척과 잠수함 2척 및 항공기 95대등 대규모 훈련이다.
주요 훈련 내역은 항모 작전, 대공, 대잠전 및 대수상전과 Visit Board Search and Seizure (VBSS), 탐색구조 및 연합 기동과 전술과정 등으로 7월 10~13일 Chennai 항만 내에서 숙지 훈련을 진행했고 14~17일 사이 인도 동쪽 벵골만 해역에서 대잠수함 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도양으로의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견제하는 목적에서 진행됐다.
[비겐의 무기사진 전문 이글루]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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