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3특전대대, 동해 군항서 해상침투 훈련
7일 해군 1함대 3특전대대(UDT/SEAL) 특수부대원들이 강원도 동해 군항에서 특수작전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해상침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군 1함대 제공) 2017.8.7/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해군 1함대 3특전대대(UDT/SEAL)가 7일 강원 동해시 군항에서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해상침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적진 깊숙이 침투하는 해상 침투능력을 높이고 주요 표적을 제거하는 등 주어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전천후 특수작전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3특전대대 특수부대원들은 이날 훈련에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고속단정(RIB)과 무장수영으로 은밀하고 신속하게 적 해안에 침투해 주요 표적을 제거하는 등 특수작전 임무를 수행했다.
남영우 해군 1함대 3특전대대장은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적과 싸워 이기는 전투태세를 확립하고 최악의 상황에서도 부여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1]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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