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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ADEX 2019'서 '첨단·지능·무인' 무기솔루션 전시

머린코341(mc341) 2019. 10. 15. 11:38

한화, 'ADEX 2019'서 '첨단·지능·무인' 무기솔루션 전시


방산계열 4사, 통합 전시관 운영…레드백 장갑차 등 첫 실물 공개


한화, 'ADEX 2019'서 '첨단·지능·무인' 무기솔루션 전시

(서울=연합뉴스) 한화 방산계열사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19)'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개막식에서 최초 공개되는 레드백(REDBACK) 장갑차가 장막에 덮여있는 모습. 2019.10.14  [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화그룹 계열 방산 4사는 오는 15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막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ADEX 2019)'에서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은 총 1천320㎡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한화 4.0'을 슬로건으로 첨단화, 지능화, 무인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화, 'ADEX 2019'서 '첨단·지능·무인' 무기솔루션 전시

(서울=연합뉴스) 사진은 한화 부스에 전시된 M3 자주도하장비. 2019.10.14  [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첨단화 솔루션으로는 레드백 장갑차와 레이저 폭발물 처리기, 개인전투체계, 차기 대공화기 등이 전시된다. 특히 레드백 장갑차와 레이저 무기체계는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실물이 공개된다.


지능화 솔루션 분야에서는 탄도탄작전통제소(KTMO-CELL) 성능개량 사업, CR 무전기 실험 모델 등을 선보인다.


한화 방산계열사, '서울 ADEX 2019' 참가

(서울=연합뉴스) 사진은 한화 부스에 전시된 개인전투체계. 2019.10.14  [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국방로봇,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드론탐지센서 등 전시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무인화 솔루션도 전시된다.


이와 함께 한화 방산 계열사들은 능동형위상배열(AESA) 레이다, 전자광학 추적장비(EO TGP), 적외선센서 추적장비(IRST), F414 엔진 등 오는 2026년 개발될 한국형 전투기(KF-X)의 성능을 좌우할 핵심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 방산계열사, '서울 ADEX 2019' 참가

(서울=연합뉴스) 한화 부스에 전시된 KF-X에 장착될 F414 엔진. 2019.10.14  [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또 대화력전 핵심 전력인 230㎜급 다연장 로켓체계 '천무'와 M3 자주도하장비 의 실물과 함께 공대지 유도탄 '천검', 전술지대지 유도무기 등의 모형도 이번 전시회에서 볼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방산기업이 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 기술을 조속히 확보하고, 방산 수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방산계열사, '서울 ADEX 2019' 참가

(서울=연합뉴스) 한화 부스에 전시된 레이저폭발물처리기. 2019.10.14  [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이승관 기자 humane@yna.co.kr

 

[연합뉴스] 2019.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