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2사단, 지역 참전용사·가족 초청 보은행사

조국 지킨 큰 참전용사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국방일보, 2014.06.23)

 

해병대2사단, 지역 참전용사·가족 초청 보은행사

 

 
해병대2사단 호국보훈가족 초청 보은행사 참가자들이 6·25전쟁 당시의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지원 상병
 

　해병대2사단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보훈가족을 부대로 초청,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보은행사를 개최했다.

 

　23일 청룡회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인천보훈지청장, 베트남전참전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경기 김포·강화 지역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호국보훈가족들은 사단 군악대 환영 연주와 ‘전선을 간다’ ‘나가자 해병대’ 등 군가를 들으며 치열했던 전투현장을 회상했다.

 

이어 6·25전쟁 64주년 기념 영상과 사단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들은 또 개인·공용화기, 고무보트(IBS), 해병대 특수복장 등 장비를 견학한 후 해병대 활약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역사 사진을 관람했다.

 

　김시록(소장) 사단장은 “부대 전 장병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해 적의 어떠한 도발도 신속·정확하게 응징하는 대비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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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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