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아버님 어서오세요 (국방일보, 2014.07.20)
해병대2사단, 부모초청 화합의 장 마련
해병대2사단이 부대·장병·부모님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해 군 복무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
사단 예하 포병대대는 지난 18일 군 복무 중인 장병의 부모님 120여 명을 부대로 초청, 아들의 군 생활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일련의 사건·사고로 걱정이 큰 부모님들에게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병영문화를 보여줌으로써 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행사는 배정훈(중령) 대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관측소·생활관·장비 견학, 병사 식사 체험, 동아리 경연대회 순으로 진행했다. 부모님들은 이를 통해 아들의 생활상을 눈으로 살폈으며, 막연히 가지고 있던 걱정과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특히 장병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 동아리 경연대회 때는 한데 어울려 웃음꽃을 활짝 피우는 등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한택림 일병의 어머니 이경순 씨는 “밥은 제대로 먹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매일 걱정했는데 직접 와보니 마음 든든하다”며 “시설도 훌륭하고, 분위기도 밝아 아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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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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