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실무부대/해병대 6여단

정의화 국회의장, 한가위 앞두고 해병대6여단 방문 장병 격려

머린코341(mc341) 2014. 9. 8. 14:35

“대한민국 존재, 튼튼한 국방 안보 없인 불가능하다” (국방일보, 2014.09.02)

 

정의화 국회의장, 한가위 앞두고 해병대6여단 방문 장병 격려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 “병영문화 개선 최선 다할 것” 약속

 

정의화 국회의장이 한가위를 앞두고 2일 오전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 해병대6여단을 방문, 해병 장병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기에 앞서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화 국회의장은 2일 한가위를 앞두고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의 해병대6여단을 방문해 해상경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위문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군용헬기 ‘시누크’를 타고 백령도를 찾아 명절 연휴에도 고향에 가지 못한 채 전방 경계근무를 서게 될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정 의장은 먼저 전방관측소(OP)를 견학하고 여단장으로부터 비공개로 현황을 보고받은 뒤 여단 내 식당에서 병사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정 의장은 장병들에게 “대한민국의 존재는 안보 없이는 아무것도 가능하지 않다”면서 “우리가 말하는 경제·문화 등 모든 것이 안보가 튼튼하고 굳건히 지켜질 때에 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새누리당 황진하 의원은 “병영문화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해군참모총장 출신의 새누리당 국방위 간사인 김성찬 의원도 “한가위 때 고향은 못 가지만 여러분이 있기에 고향에 계신 부모 형제가 안전하고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격려했다.

 

 식사를 마친 정 의장은 자필 서명을 한 축구공 1개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어 인근 해군기지를 시찰하고 천안함 위령탑을 찾아 ‘46용사’를 참배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방문에는 황 위원장과 김 의원, 김성동 의장 비서실장, 백승주 국방부 차관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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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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