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육체 조화 이루는 병영 가자”… 장병과 소통·격려 (국방일보, 2014.09.25)
해병대사령관, 백령도 작전대비태세 점검
해병대6여단 방문 보고 받아 ‘리딩 1250 운동’ 일환 책 선물 독서·전투체력 단련 당부
이영주(중장) 해병대사령관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찾아 작전대비태세 확립에 구슬땀을 흘리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사령관은 25일 꽃게 조업 성어기를 맞아 해병대6여단을 방문했다. 이 사령관은 최전방 소초에서 경계작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지휘관(자)을 포함한 부대 주요 직위자와 현장 전술토의로 대비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이 사령관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최전방이지만 정서(독서)와 육체(전투체력)가 조화를 이룬 병영문화 조성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병대가 중점 추진 중인 ‘리딩 Reading 1250 운동’ 확산 일환으로 병사들에게 책을 선물했다. 또 소초 장병들과 운동경기를 함께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으로 밝은 병영문화 정착에 솔선수범했다.
이 사령관은 “여러분에게 부여된 최우선 임무는 최고의 대비태세 확립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군 생활을 평생 사용할 체력을 단련하고, 정서적으로 소양을 갖추는 기간으로 활용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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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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