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성분전단] 심해잠수사 양성과정 본격 돌입
해군5성분전단 해난구조대, 맨몸 원영훈련…강한 정신력·체력 배양
해난구조대 심해잠수사 양성 정규과정 교육생들이 진해 군항에서 6㎞ 맨몸 원영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5성분전단 해난구조대(SSU)가 맨몸 원영훈련을 신호탄으로 올해 심해잠수사 양성 정규과정에 본격 돌입했다.
SSU는 지난달 26일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 일대에서 심해잠수사 양성 3주차 교육의 일환으로 원영(遠泳: 장거리 수영)훈련을 전개했다.
SSU 심해잠수사 양성 교육은 장교(30주)·부사관(26주)·병사(12주) 등 3개 계층이 참가해 동등한 신분으로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올해 양성 과정은 지난달 8일 문을 열었으며, 현재 4주차 교육이 진행 중이다. 수료율이 매년 50~60% 수준에 머물 정도로 교육훈련의 강도가 높다.
맨몸 원영은 바다에서 핀(Fin)과 마스크만 착용하고 약 6㎞를 수영으로 이동하는 방법이다. 70여 명의 교육생은 이날 차가운 수온과 조류를 견디고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완주했다. 이를 통해 강한 체력과 불굴의 정신력을 배양했다. 교육생들은 고무보트 조함술, 스쿠버 자격잠수 훈련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태현(소령) 교육훈련대장은 “교육생들은 심해잠수사라는 목표를 향해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발산하고 있다”며 “언제, 어디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심해잠수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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