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brities/Beauty Pageant

어쩌면 마지막(?) '여섯번째 편지!'

머린코341(mc341) 2016. 3. 20. 10:57

강명호ㅣ어쩌면 마지막(?) '여섯번째 편지!'



참가번호 9번 레사(Lesa)에 이어..


살며시 번호가 가려졌던...?!



참가번호 10번(왼쪽 두번째)..



소피아(Sofia B)는 포트마이어스 후터스에서 1년 6개월째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요한 한 가지는...



이어지는 '편지 시리즈'에서..



반드시, 이 '10번 소피아'를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힌트를 준다면, 워터파크 사건을 염두에 두면 된다. 그 이상은 나중에..


다음으로 소개할...



인상 좋은 미녀..



세레나(Serena P)는..



플로리다주 네이플스(Naples) 후터스에서, 그녀 역시 '1년 6개월째' 근무중이었다.


참가번호 12번...!



이날 23명의 후보 중,


가장 얌전하게 옷을 입은..



참가번호 12번 모건(Morgan M)은, 캐이프 코랠(Cape Coral) 후터스에서 4년째 근무중이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 대회에 참가한 스물세명의 참가후보들은 플로리다주 각지역 후터스에서 현재 근무중인 '직원(스텝)'들이다. 아울러, 12일과 19일(미국시각) 플로리다의 또 다른 지역에서 예선을 치루며, 4월 15일과 16일에는 2차 예선을, 7월에는 드디어 대망의 본선이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누군가, 일정을 알려달라고 했는데, 이제서야 그 일정을 소개한 점 상당히 미안하게 생각한다. "쏘리!".


아 아, 참가번호 13번...



복장으로 놓고 봤을 때..



가장 눈에 띄었던..



참가번호 13번(가운데)..



그녀는..



캐이프 코랠 후터스에서 3년째 근무중인..



마리아(Mariah M)였다.


앗, 그런데...?!



14번과 15번으로 이어질 무렵..



갑자기 이 14번이..


참가번호 14번 해일리(Hailey S)는, 포트마이어스 후터스에서 3년째 근무중이다.


갑자기 14번 해일리가...?



어떤 돌발행동을 하는데..


기자의 마음을 눈치챈 걸까...



- 명호 오빠가 너만 찍는 거 같아..


마리아의 반응은...



- 내가 생각해도 좀 그런 거 같아..


그러자, 해일리...??



- 마리아! 니가 짱인듯~


하지만...



다른 후보들의 반응은..


그러니까...



사진 왼쪽부터..



15번 캐시디(Cassidy F)와 16번 예시카(Yessica T)와 17번 사라(Sarah G)의 반응은,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안다"는 반응들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심사결과와 예상은 항상(?) 딴 방향이 많았던 이유다. 그렇지 않나?

바로, 그때였다...!!



돌발행동을 서슴치 않았던..



'4차원' 후보 14번이 글쎄..



또 다른 돌발행동을 선보이는데..





한편, 14번 해일리는...



수영복 심사뿐만 아니라..



수영복 심사 이전에 있었던..



컨셉 심사에서도..



과감한 뒤태를 선보였다는 것이다.


존경하는 5천2백만 NATE 형제들에게...!



어쩌면 이 여섯번째 편지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마지막'이란 의미가 편지 시리즈가 끊긴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편지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그럼 마지막의 의미는 뭔가?


그 의미는, 어쩌면...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왜? 그 첫번째 이유는, 이곳 미국 날씨가 참 따뜻하고 화사하며, 살기에도 더할나위 없이 좋다.


두번째 이유는...



시애틀 '빅보이' 이대호(왼쪽)도 참 잘해준다. 기자의 모자는 시애틀 스프링캠프 밀짚모자다. 가격은 30달러 99센트(세금 포함)다.


무엇보다, 특히...



[이 대회 우승을 거머쥔 아만다(Amanda S)와 나!]


미국 미녀들이 너무 친절하게 잘 대해준다. 이 점이 가장 매력적이고 감동적이다. 상황이 이럴진데 내가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형제들을 비롯한, 모든 지인들과 가족들과 모든이에게 '어쩌면' 작별을 고할 수 있다. 미안한 마음이다.


형제들이여, 진심으로 죄송하다...?!



비록 우리가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헤어지더라도, 너무 노하거나 슬퍼하지 말지어다. 그건 또 왜? '편지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되기 때문은 아닐까. 그리고 후배들에게, 내가 없더라도 한국 치어리더들 잘 살펴주기 바란다. 눈물을 머금으며 그럼, 오늘은 이만..


계속 업뎃 중. 채널고정!!


포트마이어스(美 플로리다주), 피오리아(애리조나주) / 강명호 기자
 

[NATE] 2016.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