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다도 두렵지 않다"…해군, 혹한기 훈련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가 27일 함대 군항 지구에서 강도 높은 혹한기 훈련을 했다.
"차가운 바다도 두렵지 않다"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이 요구되는 이번 혹한기 훈련은 겨울철 구조 작전 수행절차 숙달을 통해 작전태세를 향상하고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완벽한 작전 임무 수행을 위해 시행됐다.
훈련에서 구조작전대원들은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해난구조대(SSU) 특수체조, 맨몸 구보, 핀·마스크 바다 수영, 고무보트 패들링 훈련 등을 통해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향상하고 혹한기 구조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했다.
공병훈 구조작전대장은 "구조작전대원들은 강추위와 악천후 등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과 전우의 생명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강도 높은 훈련으로 완벽한 작전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해군 1함대 혹한기 훈련
한편 2015년 7월 창설된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는 수중·수상·항공 구조훈련 등을 통해 작전태세를 향상하며 재난과 긴급상황 등에 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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