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로 가야 하는 이유.
아들이 해병대에 지원했을 때는 걱정이 한가득이였는데...
이제 제대한지 3개월이 지나고 있다.
아들이 군에서도 자기 할일을 생각하고 목표를 정해서 나온 뒤 열심히 목표를 향해 노력하면서
자신의 용돈이라도 해결하고자 아르바이트를 알아볼때는 항상 어디 출신이냐부터...
그리고 해병대 출신들은 업무를 대하는 것부터 다르다고 말한다고 한다.
아마 훈련받으면서 군 생활하면서 확실한 생활태도와 육군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나고자 하는 어디서도 경험해 볼 수 없는 협동과 정신자세 교육이 확실히 뒷받침 된것이 사회생활에서 플러스로 작용하는 듯 하다.
어차피 해야 하는 군의무라면 해병대로 가서 해보라고 하고 싶다.
자신에 대해 자신감과 무엇이든지 하고자 하면 안되는게 없다는 정신상태로 돌아와서 사회로 복귀한다면 아마도 지금보다는 불확실한 시대를 좀더 편하게 헤쳐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들이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내년 1월부터는 유명한 트레이너강사에게 대회나갈 수 있기 위해 트레이닝을 받게 되었다.
그 사람도 먼저 아들에게 물어본것이 어디 나왔냐면서 해병대는 일하는 태도와 정신이 확실히 다르다면서
해병대출신에 대한 좋은 인상을 말하더라면서 자신이 중요시 했던 학교출신보다 군출신이 더욱 사회에서 먹힌다는게 너무 신기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학교도 중요하다는 사실은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 무시 못한다는 사실도 존재한다.
해병대가 다른 곳보다 조금 더 힘들고, 열악하지만 나오고 나면 자부심이 드는것도 사실이다.
같은 해병대출신이라고 챙겨주고, 후배들 챙기는것은 기본이다.
어떤 간부는 자기 밑에 있던 병들이 제대하면서 취직할 곳까지 손수 알아봐준 분도 있을 정도라니...
이정도면 김보성의 의리가 아닌 해병대의 의리가 아닐까.....
요즘 젊은이들이 도전에 대한 꿈을 포기한 대신 해병대지원으로 도전의 꿈을 조금이라도
펼쳐보고자 하는지 해병대 지원이 많다고 한다.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실버님블로그이데일리]20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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