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및 기초공사 : MT검사, 동재하 및 정재하 시험
파일공사의 필수인 시험 세가지
<MT검사, 동재하시험, 정재하시험>
이 세가지 시험의 빈도는
LH전문시방서에 따라 고강도 콘크리트말뚝의 경우 다음과 같다.
그 중의 첫번째
MT검사( magnetic particle testing : 자분탐상검사)
파일 용접부의 결함을 확인하는 시험인 비파괴 검사 중의 하나로 용접부위에 자분이 들어있는 유동 가능한 스프레이를 뿌린 후 휴대용 자분탐상기(기자력:7kg)로 양쪽에 자성을 띄게 하여 자분이 밀집되는 모습을 보고 균열을 확인하는 검사 방법이다.
이 방법은 보통 7~8mm정도 깊이의 용접부에 4~5mm까지의 내부결함을 확인할 수 있다.
검사결과의 합격 판정 기준은
균열에 의한 자분 모양인 경우 - 불합격
선상 및 원형상 결함자분 모양의 길이 - 4mm이하 합격
분산 결함자분 모양의 길이 - 8mm이하 합격
불합격의 경우 그 자리에서 다시 재용접 후 다시 검사를 시행한다.
두번째
동재하시험(EOID방법, end of initial driving)
파일 윗부분에 변형률계와 가속도계를 부착하고 말뚝 머리에 타격력을 가함으로써 발생하는 응력파(stress wave)를 분석하여 지지력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본격적인 파일공사에 앞서 관리기준(해머중량, 낙하고, 최종관입량)을 정하기위해 동당 3본 이상의 시험파일(시항타)를 시공 시 초기동재하시험을 실시한다. (시험을 위해 설계길이보다 1m 이상 긴 파일을 사용할 것)
일정의 선단지지력이 확보된다면 주면마찰력이 증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관리기준을 정한다.
그리고 보통 일주일의 양생기간이 지난 후 주면마찰력과 지반의 강도회복효과가 예측대로 발현되어
설계하중이상의 지지력이 나오는지 확인하는 재동재하시험(restrike)를 실시한다.
→ 양생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조강재를 사용하기도 함.
파일 양쪽에 보면 가속도계와 변형률계가 설치되어 있다.
PDA(Pile Driving Analyer) : 항타분석기
해머로 타격 시 위 장비에 표시되는 주면마찰력과 선단지지력을 확인하고 그 값에 안전율을 나눠 허용지지력을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정재하시험(축방향 정적 압축재하시험)
1. 사하중을 직접 재하하는 방법
: 200t이 넘는 하중을 직접 재하하기 어려움
2. 주변파일의 반력을 이용하는 방법
: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 기 시공된 주변파일을 사용하여 효율성이 높음
→ 파일배치에 따라 반력파일이 추가 시공될 수 있음
3. 어스앵커(Earth Anchor) 반력을 이용하는 방법
우리현장은 위의 2번 방법을 이용했으며 시험파일의 배치에 따라 반력파일을 추가로 시공했다.
파일시공 후 30일 이상이 경과한 후 시험을 실시하며 시험파일을 제외한 주변의 반력파일 6본의 두부컷팅을 실시한다. (PC강선을 남겨두고 컷팅)
주변파일의 PC강선에 캡을 씌우고 시험장비를 설치
시험파일 양쪽에 침하측정게이지를 설치
장비 설치 완료 후 시험파일 및 반력파일의 고정을 위해 H-beam 재하
정재하 시험 모습 전경
시험파일에 설계하중의 2배까지 재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25%, 50%, 75%, 100%, 125%, 150%, 175%, 200%로 최소 8단계로 나누어 하중을 증대시킨다.
단계별 하중재하 후 파일의 침하율이 0.25mm/h 미만이 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며 보통 10분 이상 소요된다. (시간경과에 따른 파일의 지지력변화를 측정하는 방법이라 많은 시간이 필요함)
만약 하중 재하 후 2시간이 경과하여도 침하율 0.25mm/h 이상일 시 다음 단계로 하중을 증대시킨다.
또한 최대시험하중 200% 도달 전 파손현상이 발생되거나 파일지름의 10%(0.1D)이상의 침하량이 발생하면 시험을 중단할 수 있다.
시험이 완료된 후 하중을 제거할 시 한번에 하지 않고 앞과 같이 단계별로 하중을 제거한다.
모든 시험은 보고서로 제출받아야하며 동,정재하시험은 시공 중엔 중간보고서를, 파일공사 완료 후에 최종보고서를 꼭 제출하고 확인하도록 한다.
리바운드체크용지.jpg
파일항타기록부.hwp
추가로 검색유입을 보니
항타기록부나 리바운드용지를 많이 검색해서 들어오길래
두가지 양식도 함께 첨부파일로 올립니다.
필요하신분들은 받아서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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