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종류 자기질 도기질 차이는?
오늘은 개성있는 바닥마감을 표현해주는 재료로 손꼽히는 타일종류 알아보는 시간 준비해봤어요~
크게는 자기질 도기질 이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대요. 굽는 온도에 따라, 유무광 여부에 따라 또 다르게 구분된답니다. 세부적으로 들어간면 시유타일, 무유타일, 폴리싱타일, 포세린타일 등 세분화 할 수 있구요.
그 외에도 석재, 석기질, 복합 대리석, 글라스, 우드, 메탈, 벽돌, 모자이크 등 수많은 타일종류 있답니다.
오늘은 기초적인 내용으로 자기질 도기질 차이부터 한번 알아보죠!
자기질 타일
주로 외장용으로 쓰이고 바닥 시공에 사용된답니다. 물 흡수율이 낮아서 바닥에 시공해도 적합하거든요.
1250도 ~ 1350도의 높은 온도에서 구워지기 때문에 강도가 무척 단단하다고 해요. 무게도 조금 나가는 편이구요. 강도가 센 대신 정밀함은 좀 떨어지는 편이랍니다.
대체적으로 광이 잘 나지 않는 무광제품이 많다고 하네요. 도기질에 비해서는 색상이나 화려함은 덜하지만 바닥과 내외부 벽에 다양하게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이 자기질은 또 세부적으로 타일종류를 나눌 수가 있는대요. 시유타일, 무유타일(폴리싱타일 / 포세린타일) 등으로 구분지을 수 있어요. 차이는 색을 언제 넣는지 그 시점이 다르답니다.
시유타일은 표면에 물감을 덧 입힌 것으로 겉과 속이 다른대요. 고온에서 1차 굽기 후에 유약을 발라 2차 굽기를 합니다. 강도가 강하고 수분흡수율이 적고 두께가 얇아 주로 바닥용으로 많이 사용되요. 시공시 줄눈의 두께는 두껍게 시공되는 편이랍니다.
무유타일은 재료를 배합할 때에 컬러를 넣은 뒤 성형한 후 고온에서 소성하여 타일 겉면에 유약을 바르지 않기에 겉과 속이 같아요.
줄눈이 매우 얇거나 줄눈 없이도 시공할 수 있어서 마무리가 참 깔끔한 편이랍니다. 제조 마감방식에 따라 폴리싱타일과 포세린타일로 나뉩니다.
먼저, 폴리싱타일은 광택을 내었다는 뜻으로 끝 모양에 각이 살아 있기 때문에 커팅타일(cutting tile)이라고도 불리웁니다. 표면을 보시면 인조대리석 같은 느낌이 드는대요.
이런 느낌때문에 매장에 바닥재로 많이 사용이 되며 조직의 밀도가 높은 편으로 동파의 우려가 적기에 외장마감이나 계단벽면 마감에도 많은 쓰임이 있어요.
장점을 꼽아보자면, 강도는 자연석보다 강하면서도 디자인이 다양하고 천연 대리석 같은 느낌도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죠~
천연 대리석이 비싼 편이지만, 이 폴리싱타일은 가격이 1/3정도 밖에 되지 않거든요. 그러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표현되지요. 스크래치에 강하고 온기가 오래 유지되는 장점까지 있답니다. 시공한 뒤에는 줄눈이 많이 보이지 않는 편이랍니다.
단점은 겉면에 이물질이 묻었을 때 스며듬이 있구요. 바닥재로 사용했을 때 신발자국이 남아 조금 아쉬운 편이에요. 표면이 약간 미끄럽기에 아직 어린자녀분이 있는 가정에서는 조심해주셔야 해요.
포세린타일은 표면에 유약을 바르지 않아서 겉과 속이 동일한 타일입니다. 내수성, 내구성, 마모성이 뛰어나서 반영구적으로 쓰실 수 있구요. 본래 가진 색상을 오래토록 유지하는 속성이 있어요.
코팅을 하지 않아 표면이 거친 편으로 광이 나지 않구요, 무광의 모던하고 심플한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탁월합니다. 강도가 강한 편으로, 앞서 설명드린 폴리싱 타일에 비하면 물이 닿았을 때 미끄럽지 않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답니다.
시공은 내외장재, 바닥재로 모두 쓰임이 많은편이지만 오염에 살짝 약한 단점이 있어요. 두께가 두꺼워 난방열이 올라오는대는 오래걸리는 편이지만 그 후 온기는 오랜시간 유지됩니다.
도기질타일
주로 세라믹 타일로 많이 불리우는 대요. 위에 설명드린 자기질과 다른점은 정밀한 표현이 가능하고 광택이 있는편이에요.
만드는 과정은 점토질 원료를 성형한 뒤에 1차로 구운 뒤, 표면에 유약을 바르고 2차로 더 한번 구워줍니다. 대게는 800도 ~ 1150도 정도의 낮은 온도로 굽게 되구요.
자기질 도기질 특성이 다르다보니 사용하는 용도 또한 다른대요. 외장과 바닥마감으로는 적합하지 않답니다. 건물 밖에 시공하였을 때 추운 겨울날 물을 흡수해두기 때문이에요.
또, 바닥에 시공했을 시에는 유광이기에 표면이 미끄럽고 강도가 떨어지는 편이라 잘 깨질 수도 있거든요. 물론 물기를 머금는 재질이기에 또 적합하지 않기도 하구요. 그래서 주로 바닥용으로 쓰이기 보다는 실내 벽에 시공한답니다.
하지만, 도기질 타일 장점은 강도는 상대적으로 약하더라도 색상이 굉장히 화려하고 광택이 있고 문양까지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가볍고 높은 수분흡수율 때문에 접창성이 좋은 편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주로 화장실 벽면과 주방 벽면을 아름답게 꾸며주는데 사용한답니다.
자기질 도기질 대해 알아보았는대요. 가장 쉽게 구별하는 법은 화장실 벽은 도기질, 바닥은 자기질로 시공했다고 보시면 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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