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병대·공군 "F-35 인도 일정 차질없을 듯"

美 해병대·공군 "F-35 인도 일정 차질없을 듯" (뉴스1, 2015.01.16)
 

ⓒ 로이터=뉴스1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F-35 전투기 공급 일정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미 군사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레이 메이버스 미 해군성 장관은 단거리 이륙과 수직 착륙이 가능한 F-35B가 오는 7월까지 해병대에 인도될 것으로 보이며 첫 전투용도로 사용하는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마크 웰시 공군참모총장 또한 이날 국방부에서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고 공군의 전투 목적을 위해 2016년 8~12월 F-35A를 인도받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메이버스 장관은 아울러 항공모함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개발 중인 F-35C를 예정대로 2020년까지 인도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해군은 지난해 11월 F-35C의 항모 착륙 실험에 처음으로 성공한 바 있다.

 

미국이 차세대 전투기로 단계별 도입을 추진중인 F- 35기는 일부 성능 문제의 개선 필요성과 지난해 6월 시험비행중 일어난 화재로 인해 공급일정에 차질이 우려됐다.

 

메이버스 장관에 따르면 해군은 또한 보잉이 제작한 EA-18G 그라울러 전자전 공격기가 추가로 필요한지 여부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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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워싱턴 로이터=뉴스1) 정이나 기자 chung@ww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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