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지출 삭감에 의한 미해병대 항공대 영향 (유용원의 군사세계, 2015.04.27)
지난달 미해병대 관련 미디어에 올라온 기사인데요... 스마트폰 정리하다 눈에 띄어서 갈무리해 드려요...
미국 해병대 항공대의 항공기는 5대중의 1대가 비행할 수 없는 상태이며, 해군에 전개하는 훈련도 곤란을 겪고 있다고 미 해병대 항공대의 부사령관이 밝혔어요.
미해병대의 존 데이비스 항공대 부사령관은, 수요일 Seapower 상원 군사 분과위원회에서 예상 지출 삭감이 해병대 항공대에 끼치고 있는 효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증언했어요.
"우리 대원들은 작전 및 교육을 위해 문 밖으로 나갈 준비가 되어 있지만 이것은 다만 준비가 되어 있을 뿐으로, 한가지 중요한 이유로 인해 항공기의 19%가 작전 비행에 투입할 항공기 라인에서 제외되어 있어 우리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해병대의 가용 항공기 부족은, 항공기들이 많고 광범위한 작업 및 오버훌을 위해 창고에 묶여 있는 것이 원인으로 이 문제는 다시 2013년 국방 예산 삭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해요.
이 문제에 대해 미해군의 폴 그로스클랙스 연구, 개발 및 획득을 담당하는 부차관보도, "이것은, 솔직히, 우리는 우리가 몇 년 전에 (예산) 삭감에 대해 의회에 경고했던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특히 우리의 정비창 처리량과 영향을 복구하는데에는 몇년이 걸릴 것이라는 것도 사실입니다"라고 증언했어요.
데이비스 장군은 항공대의 문제가 F/A-18 호넷에 가장 널리 퍼진 문제이지만, 이 영향은 CH-53E 슈퍼 스탤리온, AV-8B 해리어, MV-22B 오스프리 및 H-1 휴이에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해군과 해병대에 걸쳐, 전투 공격용 항공기의 부족은 134기라는 심각한 수준에 도달해 있으며, 이같은 문제는 기체 운용 연한이 짧은 호넷이 수명 연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위해 정비창에 입고됐을때 문제가 심화됐다고 그로스클랙스 차관보가 말했어요.
기존 호넷 전투기는 F-35B 조인트 스트라이크 파이터가 전력화될 때까지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6,000시간의 비행 시간 수명을 10,000 비행 시간으로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정비창에 입고됐지만, 엔지니어들이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기체를 열었을 때, 그들은 예기치 않은 부식의 심화가 심해 예상치 못한 광범위한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해요.
정비창에서의 추가 작업 문제 외에도, 일손 부족이 심각하다고 그로스클랙스 차관보가 밝혔는데요, 정비창에는 6,800명의 숙련공들과 엔지니어가 있어야 하지만, 700명의 인력이 부족하고, 특히 호넷을 담당하는 부서는 가장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증언했어요.
"우리가 채용 과정을 통해 인력을 보충할 수 있다명, 우리는 한 번에 많은 항공기 (정비)를 실행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어요.
"(예산) 삭감때문에 때로는 비행할 수 없는 항공기에서 여분의 항공기 부품을 때어내 일선 항공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심지어 항공기를 구입하기도 힘들게 만들고 있다"고 데이비스 장군은 말하며, "저는 정비창에 비행기를 넣어두고 싶지 않지만, 정비창에 있는 항공기들에 필요한 부품을 조달할 수 없어 항공기들이 정비창에 갇혀 있으며, 이것은 마찬가지로 우리의 준비 태세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증언했어요.
※ 미국 해병대도 동류 전환 정비를 하네요... ...
출처 : 유용원의 군사세계, 다물어 님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83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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