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특수전전단 이현우 대위, 美 해군 EOD 과정 최우수성적 수료
해군특수전전단 폭발물처리대대 소속 이현우 대위
美 해군 폭발물처리 국제과정 1등 수료, 노하우 전수 통해 부대발전 기여
▲ 해군특수전전단(좌측 전단장 준장 이재은) 소속 이현우 대위(가운데)가 24일 미 해군 EOD 국제과정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둔 수료증을 들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br><사진= 황규수 상사>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소속 장교가 미 해군 폭발물처리과정에서 최우수 성적으로 수료하여 화제다.
경남 진해 해군특수전전단 폭발물처리대대 소속의 이현우 대위는 올해 1월부터 미국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미 해군 EOD(폭발물처리)학교에서 진행된 6개월간의 국제과정에 참가하여 최우수 성적(Honor Graduate)을 거두었다.
이 과정에는 한국을 포함하여 캐나다, 호주 등 7개국에서 온 23명이 교육에 참가하였고, 총 33번의 이론과 실기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대위는 “교육 중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언어와 의사소통이었다”며,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했고, 대한민국 해군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교육에 임했기에 하나의 과목도 소홀히 할 수 없었다.”고 교육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미 해군 폭발물처리과정 교육 후 전문성을 갖추고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폭발물처리대대에 배치된 이 대위는 자신이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군특수전전단은 매년 미국 국외교육 및 타군 위탁교육을 통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특수전요원을 끊임없이 발굴·육성하고 있다.
[중도일보]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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