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아리랑(6) - 신의와 배신(下) 청룡 아리랑(6) - 신의와 배신(下) 우리네 파월 용사들을 향한 반국가적이요, 반민족적 독설... 그것은 국가에 대한 반역행위요, 민족에 대한 배신행위였다. 그러나 치밀한 사전적 계획과 비열한 선제공격으로 포문을 열면서 그네들의 가증스러운 주장은, 그 당시 한창 인터넷 문화를 받아.. ★해병일기/해병278기 김성동 2015.10.24
청룡 아리랑(5) - 신의와 배신(上) 청룡 아리랑(5) - 신의와 배신(上) 자유와 평화의 십자군으로 월남의 전장을 선구했던 청룡들, 그들이 가는 곳마다 임전무퇴의 기백은 유감없이 발휘되면서, 오로지 그들의 목표는 승리의 깃발만을 꽂을 뿐이었다. 적들이 그토록 자랑하던 난공불락의 천연요새도 하루아침에 무너져 내렸.. ★해병일기/해병278기 김성동 2015.10.24
청룡 아리랑(4) - 찢겨진 명예 청룡 아리랑(4) - 찢겨진 명예 대한민국은 더 이상 그 옛날의 가난한 나라가 아니었다. 세계인의 축제라 할 수 있는 서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루었고, 이제 전 국민은 꿈의 마이카 시대로 접어들었다. 한 때의 적이었던 공산국가 베트남과도 지난날 어두운 과거사를 잊고 서로가 미래를 .. ★해병일기/해병278기 김성동 2015.10.24
청룡 아리랑(3) - 상처뿐인 영광 청룡 아리랑(3) - 상처뿐인 영광 1975년 4월 30일, 금성홍기를 앞세운 월맹군의 탱크가 사이공 대통령궁의 철문을 사납게 밀어제치고 들어오면서 자유민주국가 월남은 기어이 역사의 무대에서 영원히 사라진다. 나라 잃은 백성의 설움이 이렇게도 처절한 것인가. 망국의 한을 가슴에 안은 채.. ★해병일기/해병278기 김성동 2015.09.12
청룡 아리랑(2) - 해병278기 김성동 청룡 아리랑(2)-해병278기 김성동 청룡 아리랑(2) 전쟁, 그것은 이기면 살 수 있고 지면 죽는 인간이 만든 가장 잔인한 게임이었다. 이제 우리네 파월용사들은 악몽같은 전쟁터에서 당당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꿈에도 그리던 조국의 품으로 개선가를 부르며 돌아왔다. 싸웠노라 이겼노라 .. ★해병일기/해병278기 김성동 2015.09.12
청룡 아리랑(1) - 해병278기 김성동 청룡 아리랑(1) - 해병278기 김성동 청룡 아리랑(1) 호국의 청룡들, 이젠 거의 모두가 환갑을 넘어선 나이로 접어들었다. 그들은 일찍이 힘없는 가난한 나라의 아들로 태어나서, 6.25라는 전쟁의 기운을 부지불식간에 받아들이면서 자라더니, 장차 이 나라를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하는 .. ★해병일기/해병278기 김성동 201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