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K.Marine Corps 341

6·25전쟁기(‘52년) - 중공군의 다리를 선물한 김창균 중령 중공군의 2차 추가 공세가 있었던 그해(52년) 12월 그믐날 밤이었다. 5대대장 강기천 중령은 51중대장으로 있던 김창균(金昌均) 중위(해간 3기)가 육군 초등군사반 입교 명령을 받게 되자 후임 중대장으로 발령을 받은 신 숙 중위에..

6·25전쟁기(‘52년) - 유서를 남기고 자결한 김용호 소대장 중공군의 2차 추기공세 때 11중대 3소대가 배치된 33진지(45고지)에서는 공격에 투입이 된 2개 중대 규모의 중공군이 아군의 필사적인 저항으로 많은 유기 시체를 남기고 퇴각을 했다가 자정이 넘은 시각에 재공격을 감행함으로써 ..

6·25전쟁기(‘52년) - 50고지를 사수한 이창수 중령 50고지는 중공군의 1차 추기공세 때 피탈당한 87고지 후방에 구축한 좌일선 대대 유일의 전초진이며, 2차 공세 때(10.31) 중공군은 이 진지를 쑥밭으로 만들기 위해 9월 26일부터 포격을 강화함으로써 7중대 3소대장 이용익 소위와 2소대장 김..

6·25전쟁기(‘52년) - 중공군을 빠츄카포로 해치운 한지섭 상사 중공군의 2차 추기공세 때 3대대 11중대 본부소대장 한지섭(韓志燮) 중사는 뛰어난 무공으로 을지무공훈자을 탔다. 당시 11중대본부가 배치되어 있던 31진지에는 11중대 2소대 외에 51중대와의 진지 교대가 무산됨에 따라 3대대 ..

6·25전쟁기(‘52년) - 중공군의 2차공세때의 수훈자 임경섭 장군 52년 10월 31일 밤에 감행된 중공군의 제2차 추기공세 때 해병대(전투단의 우일선 대대․3대대)의 전초중대장으로서 31.33.39지지 등 3개의 전초진지를 사수했던 왕년의 11중대장 임경섬(林炅燮) 중위(예비역 소장)는 그 전초..

6·25전쟁기(‘52년) - 67고지에서 투혼을 빛낸 한주섭 중령 67고지를 탈환하기 위한 마지막 역습전은 6차 역습전이었다. 1.3중대와 화기중대의 잔여병력으로 편성된 6차 역습대의 지휘관은 3중대장 고문갑 중위였고 공격소대장은 3중대 2소대장 한주섭(韓周燮) 소위(해간8기)였다. 그리고 마..

6·25전쟁기(‘52년) - 중공군에게 한이 맺힌 함덕창 중령 52년 10월 2일 밤에 감행된 중공군의 제1차 추기공세 때 사천강 전초지대의 우일선에 배치되어 있던 1대대의 대대장 함덕창 소령, 그는 중공군에게 한이 맺힌 지휘관이었으며 아군의 포진지(105밀리포)가 침묵한 가운데 최전방 전초진..

6·25전쟁기(‘52년) - 1대대의 기습소대장 김영하 소령 해병제1인대가 중동부전선으로부터 서부전선(장단지구)으로 이동한 뒤 주저 항선에 배치된 각 대대와 예비대대에서는 적정 탐색과 포로획득을 위한 야간기습전을 “오늘은 누가 가나?”하는 말이 나 돌았을 정도로 빈번하게 수행했..

6·25전쟁기(‘52년) - 기발한 묘안을 짜낸 김동창 소대장 52년 9월 7일 아침 모든 것이 박살이 나 있는 36고지에 도착하여 10중대 1소대장 성관식 소위와 임무를 교대했던 9중대 2소대장 김동창(金東昌) 소위는 급편방어를 하면서 그 날 밤에 동원이 된 1개 소대의 공병과 100여 명의 노무자들(KS..

6·25전쟁기(‘52년) - 36고지에 매몰된 성소위와 김중사 52년 9월 6일 오후 6시를 기해 중공군 포대에서는 우일선 대대(당시 3대대)의 최전방 전초진지인 36고지와 67고지 및 그 후방에 있는 33진지와 31진지 등 전초인지에 수백 발의 포탄을 퍼부은 다음 1개 소대의 병력으로 경의선 철도 우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