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역사/해병대 명인·기인 134

6.25戰爭期 - 9중대의 분초에서 납치당한 안수영 분대장

6.25戰爭期 - 9중대의 분초에서 납치당한 안수영 분대장 도솔산지구 전투 때 3대대 9중대가 13목표를 점령했던 날(51.6.) 9중대(장, 강복구 중위)에서는 대대본부의 지시에 따라 적의 접근이 예상되는 꼬부라진 하부능선 근처에 경계분초(分哨) 하나를 설치하여 그 곳에 화기소대의 경기반장 ..

6.25戰爭期 - 원통해서 중공군의 목을 자른 김인배 해병

6.25戰爭期 - 원통해서 중공군의 목을 자른 김인배 해병 51년 6월 초순경 월암리(月岩里. 개풍군)에 기지를 두고 월암리 전방 약 8키로 지점에 있는 외나무고개 쪽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던 권문경 소위가 지휘하는 5대대 23중대 2소대의 정찰대는 그 외나무다리 아랫마을 쪽으로 급히 달아..

6.25戰爭期 - 육군포병학교의 우등생 오원희 해병

6.25戰爭期 - 육군포병학교의 우등생 오원희 해병 1.4후퇴(51.1.4) 직후(1월 중순경) 진해 도천초등학교에 위치하고 있던 해병대사령부에서는 포병대대의 창설요원 확보를 위해 그 당시 진해에 집결해 있던 각 부대에 소속된 1·2·3기 및 해병대로 전입한 해군 11·14기생 등 모든 기수의 사병..

6.25戰爭期 - 2명의 중공군을 사살한 정인설 중사

6.25戰爭期 - 2명의 중공군을 사살한 정인설 중사 6.25 전쟁기간 중 제일 먼저 중공군을 사살한 수훈의 용사는 일본 관동군 출신으로 알려져 있던 정인설 중사였고 그가 소속된 부대는 권석기 중위가 지휘하고 있던 5대대 23중대 1소대(장, 조의정 소위)였다. 그 당시 함흥 방어전에 임하고 있..

6.25戰爭期 - 아버지의 한시에 훈장으로 보답한 장한 아들 양동익 해병

6.25戰爭期 - 아버지의 한시에 훈장으로 보답한 장한 아들 양동익 해병 1950년 8월 30일 학도의 신분으로 용약 군문에 입대(해병4기)하여 구국 전선으로 달려갔던 양동익 해병, 해병대가 전전한 혈전장에서 세운 혁혁한 전공으로 미국 동성훈장과 을지·충무·화랑 등 4개의 훈장을 탔던 그는..

6·25전쟁기(‘53년) - 동해부대에서 휴전을 맞이한 윤영준 장군

6·25전쟁기(‘53년) - 동해부대에서 휴전을 맞이한 윤영준 장군 1946년 2월 창군기의 해방병단에 입대한 후 51년 1월 소령의 계급으로 해병대에 전입했던 윤영준(尹永俊) 장군은 49년 그가 중위의 계급으로 해군 묵호기지 작전과장으로 근무할 때 해군 내의 해상인민군 조직책를 일망타진하..

6·25전쟁기(‘53년) - 부하를 구하려다 순직한 박문오 중위

6·25전쟁기(‘53년) - 부하를 구하려다 순직한 박문오 중위 53년 봄철이었다. 석도부대에서는 휴전이 목전에 다가오고 있는지를 알지 못한 채 고지 후사면에 작전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과거 동키부대(미 8군 직할 민간인 유격대)에서 매설해 놓은 대인지뢰를 제거하기 위해 박문오 중위(해..

6·25전쟁기(‘53년) - 전쟁재능을 타고난 유동욱 대령

6·25전쟁기(‘53년) - 전쟁재능을 타고난 유동욱 대령 사람들은 다 제각기 타고 난 재능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여기에 소개하려는 예비역 대령 유동욱씨는 특이한 재능이라고 말할 수 있는 전쟁의 재능을 타고난 전쟁터의 신동(神童)과도 같고 악동(惡童)과도 같은 특이한 인물이다. 47년 1..

6·25전쟁기(‘52년) - 삭발중대를 지휘한 엄상록 중령

6·25전쟁기(‘52년) - 삭발중대를 지휘한 엄상록 중령 중공군의 2차 추기 공세(52. 10. 31) 후인 그 해 12월 4일 엄상록(嚴相錄) 중위가 지휘하는 1대대의 삭발중대 (1중대)는 155고지 좌전방에 있는 적진을 기습하여 3명의 중공군을 생포하는 전과를 거두었다. 1중대가 삭발중대가 된 데에는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