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장교 글/해간33기 김세창 24

청룡 투혼의 위대한 승리-푸옥록(phuoc loc) 30고지 전투( 10 )

청룡 투혼의 위대한 승리-푸옥록(phuoc loc) 30고지 전투( 10 ) 푸옥록(phuoc loc)의 철수작전 1966년 11월 20일은 하늘도 구름이 없는 쾌청한 날씨였다. 새벽에 4시간에 걸친 전투에서 온몸은 천근처럼 무거웠으나 살아있다는 안도감으로 빗물에 젖은 옷의 불편함도 잊고 잔디와 흙이 묻은 C-ration ..

청룡 투혼의 위대한 승리-푸옥록(phuoc loc) 30고지 전투( 9 )

청룡 투혼의 위대한 승리-푸옥록(phuoc loc) 30고지 전투( 9 ) 8. 후속 지원부대 도착 환자 구조용 헬기가 시신과 부상자를 후송하였다. 그 뒤로 여러 대의 헬기로 1대대 2중대 병력이 밀려왔다. 전투에 지친 몸으로 터질듯 한 피로와 안도감을 가지고 지처 있을 때, 새벽에 출동명령을 받고 정..

청룡 투혼의 위대한 승리-푸옥록(phuoc loc) 30고지 전투( 8 )

청룡 투혼의 위대한 승리-푸옥록(phuoc loc) 30고지 전투( 8 ) 7. 축하 비행 부슬비가 오던 새벽에도 날이 훤하게 밝아왔다. 전과확인 및 확대를 위해서 적의 도주 방향으로 약 300미터정도를 이동해 보았다. 피아간 시체는 처참하게 늘어져 있었고 포탄 파편으로 두개골이 터져서 대뇌가 버터..

청룡 투혼의 위대한 승리-푸옥록(phuoc loc) 30고지 전투( 7 )

청룡 투혼의 위대한 승리-푸옥록(phuoc loc) 30고지 전투( 7 ) 6. 베콩 라이 라이! 연이어 들리는 요란한 총성 틈틈이 적들의 고함소리와 무슨 타악기 소리 같은 소음도 들렸다. “따이한 라이 라이!” “따이한 라이 라이!” “따이한 라이 라이!” 똑 같은 큰 함성을 되어 되풀이 하였다 해병..

청룡 투혼의 위대한 승리-푸옥록(phuoc loc) 30고지 전투( 7 )

청룡 투혼의 위대한 승리-푸옥록(phuoc loc) 30고지 전투( 7 ) 6. 베콩 라이 라이! 연이어 들리는 요란한 총성 틈틈이 적들의 고함소리와 무슨 타악기 소리 같은 소음도 들렸다. “따이한 라이 라이!” “따이한 라이 라이!” “따이한 라이 라이!” 똑 같은 큰 함성을 되어 되풀이 하였다 해병들..

청룡 투혼의 위대한 승리-푸옥록(phuoc loc) 30고지 전투( 6 )

청룡 투혼의 위대한 승리-푸옥록(phuoc loc) 30고지 전투( 6 ) 5. 계곡 입구부터 근접사격으로 검은 들개들을 박살내다. 시계를 보고 또 보아도 고장 난 시계처럼 분침이 요동을 안했다. 연이어 3회 그 지역 정찰을 자세히 하였으니 지형판단을 하기가 용이하였다.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가장 ..

청룡 투혼의 위대한 승리-푸옥록(phuoc loc) 30고지 전투( 5 )

청룡 투혼의 위대한 승리-푸옥록(phuoc loc) 30고지 전투( 5 ) 4. 검은 묘비들 사이로 흔들리는 적들의 그림자들 무전기 2대가 함께 있는 경우 한 번의 수류탄 공격으로 파손되는 위험이 있어서 옆에 있던 2명과 함께 본부반에 떨어져서 합세하도록 하고, 나는 혼자서 무전기를 곁에 두고 사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