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해병의 실록(9)]빼앗긴 동정(中) [어느 해병의 실록(9)]빼앗긴 동정(中) 소파 위에 누운 정복은 미스 김이 이끄는 대로 몸을 맡겼다. 미스 김은 정복의 몸 구석구석을 공격하며 자신의 욕망을 채워나갔다. 정복의 몸도 싫지 않은 듯 아랫도리가 불타오르며 여자를 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음만은 그렇지 않았다. 애경이에 .. ★해병일기/해병518기 전종권 2016.08.28
[어느 해병의 실록(8)]빼앗긴 동정(上) [어느 해병의 실록(8)]빼앗긴 동정(上) 지옥 같던 포항 땅을 뒤로하고 2박3일간의 휴가를 떠나는 정복의 발걸음은 솜털처럼 깨끗하고 가벼웠다. 집안으로 들어서면 어머니는 분명 연속극을 보시다가 버선발로 뛰쳐나와 정복을 반겨줄 터였다. 낡고 떨어진 대문 앞에 정복은 발걸음을 멈췄.. ★해병일기/해병518기 전종권 2016.08.28
[어느 해병의 실록(7)]독사같은 교관과의 이별 [어느 해병의 실록(7)]독사같은 교관과의 이별 어머니 은혜로 한바탕 눈물 바다를 이룬 후 2주가 흘러갔다. 기초 군사 훈련 즉 6주간의 전반기 신병 교육이 막바지에 다다르자 메마랐던 훈병들의 가슴에는 겨울을 이겨낸 새싹처럼 생기가 돋기 시작했다. 포항 쪽으로는 오줌도 안 누겠다 입.. ★해병일기/해병518기 전종권 2016.08.28
해병대 훈련병..이병시절부터 전역까지 "16부" 해병대 훈련병..이병시절부터 전역까지 "16부" 오늘의 제목은.."토할때까지 존내 뛰는거다!!" 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빡신? IBS 1주차 훈련을 마치고..토요일 아침..비는 부슬부슬 내리고..우리는 다시 짐을 꾸렸습니다.. 온몸이 쑤시고..다리는 후덜덜덜~그래도 쫄따구의 의무가 있.. ★해병일기/해병729기 노영호 2016.08.27
해병대 훈련병..이병시절부터 전역까지 "15부" 해병대 훈련병..이병시절부터 전역까지 "15부" "그냥 존내 달리는거다!!"..힘든 구보로 대대에 복귀후..단잠을 자는 저를 깨우는..멜로디~ "짜빈중대~총기상~총기상!!"..."아...드디어 또하루가 시작 되는구나...쩝...히히..그래도 오늘은 과업없는 일요일..앗싸~~~^^" 벌떡 일어나..비호처럼 날아.. ★해병일기/해병729기 노영호 2016.08.27
해병대 훈련병..이병시절부터 전역까지 "14부 해병대 훈련병..이병시절부터 전역까지 "14부 오늘의 제목은.."토할때까지 존내 뛰는거다!!" 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빡신? IBS 1주차 훈련을 마치고..토요일 아침..비는 부슬부슬 내리고..우리는 다시 짐을 꾸렸습니다.. 온몸이 쑤시고..다리는 후덜덜덜~그래도 쫄따구의 의무가 있.. ★해병일기/해병729기 노영호 2016.08.27
해병대 훈련병..이병시절부터 전역까지 "13부 해병대 훈련병..이병시절부터 전역까지 "13부 오늘의 제목은.."고무보트 울러 메고서 바다를..헤치고 나갈때.."입니다.. 드디어..실무 첫 훈련..그것도 IBS훈련..맨날 사진이나 홍보 영상물에서나 보던.. 바로 그 훈련.."야...신난다..IBS라.." 저는 꿈에 부풀어 있었습니다..바다를 가르며..고무.. ★해병일기/해병729기 노영호 2016.08.27
해병대 훈련병..이병시절부터 전역까지 "12부" 해병대 훈련병..이병시절부터 전역까지 "12부" 음..오늘의 제목은.."예비대..재미난다~랄랄라~" 입니다.. 예비대...저에게 뜻하지 않은 선물이 생겼습니다..ㅋㅋㅋ 전방에 있을땐 몰랐는데..저에게도 쫄병이 생긴 겁니다..730기.."앗싸~~" 저는 2소대..제 쫄병 맏후임은..1소대..전방에서 떨어져 .. ★해병일기/해병729기 노영호 2016.08.27
해병대 훈련병..이병시절부터 전역까지 "11부" 해병대 훈련병..이병시절부터 전역까지 "11부" 오늘의 제목은.."꿈에 그리던..위로휴가~앗싸!! 그리고..지옥의 예비대로ㅠ.ㅜ" 꿈에 그리던..위로 휴가+포상휴가..ㅋㅋㅋㅋ "나가면..뭐하지?? 뭐하지?? 친구들도 만나고..여친도 만나고..우히히히히~" 선임들 워카 털때도..침상정리할때도..청소.. ★해병일기/해병729기 노영호 2016.08.27
해병대 훈련병..이병시절부터 전역까지 "10부" 해병대 훈련병..이병시절부터 전역까지 "10부" 오늘의 제목.."간첩은 아무나 잡나??" 두~~둥!! "김.......일........성......사......망!!" 6.25.를 일으킨 장본인.. 어릴적 똘이장군에 나오던 김일성은 돼지의 형상이었고..국민학교때 배웠던 김일성은 혹부리영감 이었죠..웅변대회 나가면.."때려잡자! .. ★해병일기/해병729기 노영호 201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