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일기 438

[난, 달구지해병이다..13편]김해병! 일어나란 말이야..

[난, 달구지해병이다..13편]김해병! 일어나란 말이야.. 아!! 참으로 김포의 겨울 바람은 매서운가보다. 시다마리 밑을 몇시간 동안 최해병님과 기다보니 몸은 꽁꽁 언듯 동태가 된 기분이다. 손가락이 시려온다. 호호~~ 호호~~ 입김으로 손가락을 녹여본다. 잠시 후 들려오는 당직병님의 호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