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기 실종사건 무전기 실종사건 늦은 봄 한미합동 기동훈련으로 우리 2연대가 미해병대와 훈련을 마치고호미곳의 훈련장에서 미해병대 시누쿠헬기가 우리 대대병력을 사단 활주로로 실어 나른다. 지휘소가 철수하고 마지막 병력 20여명이 다음 헬기 오기를 기다리고 우리 통신병들은 작전장교의 이상.. ★해병일기/해병266기 강한길 2015.10.24
매복차단의 추억 매복차단의 추억 75년 9월 중순이다 행사부대서 땡볕에 비지땀을 흘려가며 한달이상을 행사연습을하다 1cm 모자라 부대로 돌아온후 덕분에 특별휴가를 갔다 오게 되었다. 포항역에 도착하니 해가 저물어가는데 포항시내거리가 웬지 삭막하니 조용한 느낌이다. 지금 들어가면 저녁을 굶으.. ★해병일기/해병266기 강한길 2015.10.24
청룡 아리랑(8) - 구국의 행진(下) 청룡 아리랑(8) - 구국의 행진(下) 그 옛날, 이스라엘 민족은 애굽의 종으로 예속되어 있었다. 이에 모세는 자기네 민족을 이끌고 출애굽을 감행한다. 그러나 그들의 앞에는 커다란 바다가 가로막고 있었다. 저 바다를 건너야만 비로소 애굽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거늘, 저 바다를 건너야.. ★해병일기/해병278기 김성동 2015.10.24
청룡 아리랑(7) - 구국의 행진(上) 청룡 아리랑(7) - 구국의 행진(上) 1964년 통킹만 사건을 계기로 월남전이 본격화되면서, 미국의 존슨대통령은 한국 정부에 대하여 월남파병을 정식으로 요청한다. 그러나 박정희 대통령으로서는 선뜻 이에 응할 수가 없었다. 6.25 전쟁으로 홍역을 치룬 이 나라, 이제 다시 월남전으로 인하.. ★해병일기/해병278기 김성동 2015.10.24
청룡 아리랑(6) - 신의와 배신(下) 청룡 아리랑(6) - 신의와 배신(下) 우리네 파월 용사들을 향한 반국가적이요, 반민족적 독설... 그것은 국가에 대한 반역행위요, 민족에 대한 배신행위였다. 그러나 치밀한 사전적 계획과 비열한 선제공격으로 포문을 열면서 그네들의 가증스러운 주장은, 그 당시 한창 인터넷 문화를 받아.. ★해병일기/해병278기 김성동 2015.10.24
청룡 아리랑(5) - 신의와 배신(上) 청룡 아리랑(5) - 신의와 배신(上) 자유와 평화의 십자군으로 월남의 전장을 선구했던 청룡들, 그들이 가는 곳마다 임전무퇴의 기백은 유감없이 발휘되면서, 오로지 그들의 목표는 승리의 깃발만을 꽂을 뿐이었다. 적들이 그토록 자랑하던 난공불락의 천연요새도 하루아침에 무너져 내렸.. ★해병일기/해병278기 김성동 2015.10.24
청룡 아리랑(4) - 찢겨진 명예 청룡 아리랑(4) - 찢겨진 명예 대한민국은 더 이상 그 옛날의 가난한 나라가 아니었다. 세계인의 축제라 할 수 있는 서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루었고, 이제 전 국민은 꿈의 마이카 시대로 접어들었다. 한 때의 적이었던 공산국가 베트남과도 지난날 어두운 과거사를 잊고 서로가 미래를 .. ★해병일기/해병278기 김성동 2015.10.24
특수? 임무 특수? 임무 안녕하십니까. 매일 듣는 것으로만 만족하며 지내다 이렇게 처음으로 참여를 하게 되니 마음이 설레네요. 한 24년 전에 추억을 생각하면 살짝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일이 있어서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못쓴는 글이지만 잘 읽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제목 : 특수? 임수 좀더.. ★해병일기/해병들의 이야기 2015.10.23
귀신들린 해병 귀신들린 해병 튼튼이 아빠 저는 2002년 3월, 해병대에 입대하여 제가 근무하는 곳은 강화도와 한강하류 김포 애기봉과 가까운 부대로 북한과 매우 가까운 위치였습니다. 2002년 4월, 월드컵 분위기가 한창 고조되는 속에서 군에서는 경계근무태비가 강화되고 북한의 움직임을 매일매일 면.. ★해병일기/해병들의 이야기 2015.10.23
붉은 명찰... part -3 붉은 명찰... part -3 D.I : '출발!!!!! 모두 정상에서 보자!!!' '악!!!!!!!! 동기야!!!! 힘내자!!!!! 파이팅!!!!! -0-/' ............ ......... ...... 드디어 천자봉 정상을 향한 힘찬 발걸음이 내딛었습니다. 훈병들은 계단을 한걸음 한걸음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폭도 좁고 길이도 장난이 아닌 계단을 오르.. ★해병일기/해병876기 김영빈 201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