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의 멍에 - 20. 國防部長官 時節 (1) 入閣秘話 국방의 멍에 - 20. 國防部長官 時節 (1) 入閣秘話 1963년 3월 15일이었다. 그 날 오후 2시경 나는 김현철 내각수반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 장충동에 있는 최고회의의장 공관으로 갔더니 소파에 혼자 외롭게 앉아 있던 박정희 의장이 나의 손을 덥석 잡으며 "김 장군, 나를 좀 도와 줘야겠.. ★해병대 사령관 글/4대사령관 김성은 2014.09.14
바다의 사나이 영원한 해병 (3) - 해군사관학교 시절 바다의 사나이 영원한 해병 (3) - 해군사관학교 시절 해군사관학교 1기생 시절의 공정식 생도 이해를 돕기 위해 ‘해방병단’이니 ‘해군병학교’니 하는 낯선 명칭에 대해 간단히 언급해 둬야 하겠다. 해방병단이란 해군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손원일 제독이 광복 후 주머니를 털어 만든 .. ★해병대 사령관 글/6대사령관 공정식 2014.09.10
바다의 사나이 영원한 해병 (2) - 해군과의 인연 바다의 사나이 영원한 해병 (2) - 해군과의 인연 내가 해군과 연을 맺게 된 것은 순전히 지역적 영향이다. 군항도시 진해 가까운 곳에서 학교를 다닌 탓에 자연히 해군에 관심을 갖게 됐다. 나는 1925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났으며, 마산 공립상업학교를 나왔다. 마산은 진해와 이웃한 해양도.. ★해병대 사령관 글/6대사령관 공정식 2014.09.10
바다의 사나이 영원한 해병 (1) - 무인으로서의 내 행운 바다의 사나이 영원한 해병 (1) - 무인으로서의 내 행운 나는 무인이다. 제6대 해병대사령관 임기를 끝으로 군복을 벗은 지 4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군인으로 살고 있다. 일상에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은 대부분 군대 시절 연을 맺었던 사람들이다. 아직 내 정신세계를 지배하.. ★해병대 사령관 글/6대사령관 공정식 2014.09.10
공정식 사령관님의 회고록과 사진첩 공정식 사령관님의 회고록과 사진첩 '바다의 사나이 영원한 해병' 제6대 공정식 해병대사령관님의 회고록 제목입니다. 귀중한 책을 저에게 직접 보내주신 공정식 전 해병대사령관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책의 내용들은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 ★해병대 사령관 글/6대사령관 공정식 2014.09.10
국방의 멍에 - 19. 海兵隊 司令官 時節 (11) 惡夢같던 任期 국방의 멍에 - 19. 海兵隊 司令官 時節 (11) 惡夢같던 任期 내가 2년간의 제4대 해병대사령관 임기를 마치고 예편을 했던 날짜는 1962년 7월 1일이었다. 그날 사령부 광장에서 거행된 신·구 사령관 이취임식에서 5대 사령관 김두찬(金斗燦) 중장에게 부대기를 이양하고 전역을 했던 나의 감회.. ★해병대 사령관 글/4대사령관 김성은 2014.09.10
국방의 멍에 - 19. 海兵隊 司令官 時節 (10) 그 후의 事態進展 국방의 멍에 - 19. 海兵隊 司令官 時節 (10) 그 후의 事態進展 군사정면의 진일보의 사태진전을 가져 오게 했던 것은 18일 오후 1시 모처에 은신해 있던 장면 총리가 나타나 그때 이미 체포 감금되어 있던 국무위원들과 마지막 국무회의를 열어 군사혁명위원회의 계엄령 선포를 추인한 다음 .. ★해병대 사령관 글/4대사령관 김성은 2014.09.10
국방의 멍에 - 19. 海兵隊 司令官 時節 (9) 5·17과 나 국방의 멍에 - 19. 海兵隊 司令官 時節 (9) 5·17과 나 그 다음날에도 나는 육본에 출두를 했다. 거사를 한 군인들의 행동을 지지해 달라는 박정희 소장의 끈덕진 요청과 없었던 일 운운하며 원대복귀하라고 대꾸한 장도영 총장의 설득은 그때까지도 여전히 계속이 되고 있었다. 한데 그날은 .. ★해병대 사령관 글/4대사령관 김성은 2014.09.10
국방의 멍에 - 19. 海兵隊 司令官 時節 (8) 유엔軍司令官의 發言 국방의 멍에 - 19. 海兵隊 司令官 時節 (8) 유엔軍司令官의 發言 한편 그날 오후 2시경 나는 유엔군 사령관 메그루더 대장의 전갈을 받고 유엔군사령부로 갔더니 그는 "가장 충성스러워야할 해병대가 반란군에 가담하다니 매우 유감된 일" 이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나 자신도 같은 생각이.. ★해병대 사령관 글/4대사령관 김성은 2014.09.10
국방의 멍에 - 19. 海兵隊 司令官 時節 (7) 靑瓦臺에서 있었던 일 국방의 멍에 - 19. 海兵隊 司令官 時節 (7) 靑瓦臺에서 있었던 일 육본에서 약 1시간 동안 머물러 있던 해·공군 총장과 나는 박정희 소장이 윤보선 대통령에게 인사를 드려야 되겠다면서 동행을 하자고 요청하는 바람에 각자의 차를 타고 청와대로 향했다. 박 소장이 자신이 주도한 거사를 .. ★해병대 사령관 글/4대사령관 김성은 201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