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베이비 복스다... 앗~베이비 복스다...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 / 이형석 때는 1999년 11월 초, 전역을 10여일 정도 앞둔 말년 아주 말~말~년 어느 날, 그날은 제가 당직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날도 저는 졸린 눈을 비비며 상황실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었습니다. 한 새벽 4시정도 상황실 행정전화가 울렸습니.. ★해병일기/해병들의 이야기 2015.02.01
1%확률 1%확률 김성준. 대구 서구 비산동. “필승!” 백령해병 김성준이라고 합니다. 제 친구들은 거의 다 해병이라 저 또한 해병의 일원이 돼야 한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해병대는 저를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몇 번에 도전에도 외톨이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친구들은 병장계급장 달고 .. ★해병일기/해병들의 이야기 2015.01.30
고참은 외과의사. 고참은 외과의사. 한기영.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저는 백령도로 배치 받은 해병입니다. 포항에서 백령도로 가려면 인천 해역사로 가서 LST를 타고 가야 했는데, 당시엔 파도가 조금만 높아도 배가 뜨지 않아서 우리 신병과 휴가 귀대자들은 가상이 좋아질 때까지 해역사에서 대기.. ★해병일기/해병들의 이야기 2015.01.30
귀신보다 더 무서운 고래 잡는 해병! 귀신보다 더 무서운 고래 잡는 해병! 1993년, 상병시절 7월 초 여름 금요일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병장선임들이 제대 약 2개월 정도 남겨두고 파견 나온 의무병에게 고래를 잡는 게 관례였습니다. 훈련도 열외인지라 딱히 할일도 없는 선임들은 너도 나도 고래를 잡았지요. 그것도 맨 정신에.. ★해병일기/해병들의 이야기 2015.01.30
3일 해병 3일 해병 인천 연수구 옥련동 / 오춘근 사는 건 광주에서 살았지만 본적은 부산이라 군대 갈 때 신검을 부산진역에 소재한 병무청에서 받았다. 지원도 하지 않았지만 그날은 내가 생긴 게 해병스러워서인지 해병대에 차출되었다. 영장도 해병대로 나왔다. (다들 해병대는 지원기수로 알고.. ★해병일기/해병들의 이야기 2015.01.30
내가 살려준 친구...... 내가 살려준 친구......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 손필수 때는 지금으로 부터 10여 년 전의 일입니다. 저는 2000년 6월 21일에 해병 880기로 입대를 하여 포항 훈련단에서 훈련을 받고 자대배치를 백령도로 지정을 받아 100일 때 나오는 위로휴가를 저는 먼저 나왔습니다. 친구들이 해병대에 .. ★해병일기/해병들의 이야기 2015.01.30
내가 해병대를 사랑하는 90가지 이유 내가 해병대를 사랑하는 90가지 이유 1.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택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If everybody could get in the Marines, it wouldn't be the Marines 2.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기 때문에...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3. 귀신잡는 해병대이기 때문에... Marines capturing e.. ★해병일기/해병대 추억록 2015.01.29
해병대불문율 인터넷을 보다가 재미있는 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조금 거슬리더라도 요즘 후배님들의 재미있는 글이라 생각하시고 편안히 읽어 주십시요^^ 해병 기수빨 미제 철조망은 녹슬어도 해병대 기수빨은 녹슬지 않는다. 대통령 밥그릇은 찌그러져도 해병대 기수는 찌그러지지 않는다. 날아가는 .. ★해병일기/해병대 추억록 2015.01.29
빠꾸 둘 빠꾸 둘 70년대 중반에는 대한민국이 도약할수 있는 외화벌이 기회가 왔다. 60년대 중반부터 월남전에서 목숨의 대가로 외화를 벌고 60년대 말경부터 서독으로 간호원, 탄광노동자로부터 외화를 벌고 월남전 철수와 간호사 파견도 한 물 갈즈음 우리나라는 운좋게도 중동에 일거리가 생겼.. ★해병일기/해병266기 강한길 2015.01.29
난생처음 회국수 먹던날 난생처음 회국수 먹던날 난 내륙촌놈이라 생선회는 해병대에서 처음 먹었다. 당시 촌에 살고 형편상 회라는 소리도 못 들어보고 군에 간 것이다. 마지막 해안방어는 병장이라 소초로 나갔다. 소초에 나가면 통신병 임무는 내 색터의 통신시설만 유지보수하면 되니 병장인 통신병을 시비.. ★해병일기/해병266기 강한길 2015.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