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를 아십니까?.."작업원" 그때를 아십니까?.."작업원"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고딩이 되어서야 겨울 시골 밭에 자라고 있는게 잔디가 아니고 보리 라는걸 알게된 서울 촌놈이 해병대 가서 졸병시절 젤 서럼 많이 받은것중 하나가 작업원으로 차출나가 나름데로 열나게 열심히 작업 했는데도 불구하고 서울 뺀질.. ★해병일기/해병346기 김선기 2015.07.24
그때를 아십니까?..해병난로.. 그때를 아십니까?..해병난로.. 어느 군대나 졸병땐 춥고 배고프고 졸리고.... 다 비슷하겠지만 정말 해병대 내무실은 엄청 추었습니다. 겨울군대... 12월 엄동설한에 입대해서 크리스마스 날도 밤하늘의 별을 세며 삭풍 몰아치는 연병장에 나이롱 취침으로 팔다리 하늘로 치켜들고 시작한 .. ★해병일기/해병346기 김선기 2015.07.24
그때를 아십니까?.."해병박수" 그때를 아십니까?.."해병박수" 제가 현역시절 두번의 위문공연을 봤습니다. 졸병시절 군복을 입고 접해보는 첫 위문공연은 참 가슴이 두근거리더군요... 아~~나두 군복 입구 이런거 보게 되는구나?....흐믓믓~~~^^ 여단 본부가서 접해본 첫 위문공연.......서울 무교동에 있던 아마죤이란 술집.. ★해병일기/해병346기 김선기 2015.07.22
그때를 아십니까?..왕자식당.. 그때를 아십니까?..왕자식당.. 해병대 주계... 해병대 현역생활 하면서 다들 가장 애환이 많은곳 중 하나 일겁니다... 주로 식사를 하러 가는곳이지만 이곳 주계 뒤라는 공간은 항상 졸병시절 선임들에게 집합 당해서 열나게 갈굼 당하고 빳따 맞던 죽음(?)의 장소....ㅋㅋ 그곳에서 해병대 .. ★해병일기/해병346기 김선기 2015.07.22
그때를 아십니까?..PX병.. 그때를 아십니까?..PX병.. 제가 근무하던 항공대엔 방위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상병 말호봉 될무렵 20여명의 방위가 왔었는데 그져 부대 잡일이나 하곤 했었지 보직이라곤 거의 받질 못했었죠... 제목과 달리 뜬금없이 무신 방위 타령이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방위가 없는덕에 저희 .. ★해병일기/해병346기 김선기 2015.07.22
그때를 아십니까?..해병축구.. 그때를 아십니까?..해병축구.. 전방 보병 졸병 생활...글구 다시 긴 피육생 생활을 거쳐 일병 4호봉에 새로 전입간 항공대... 보병들관 달리 빡쎈 훈련은 없는데 고가 장비를 다루는 탓에 하루저녘도 곱게 넘어가는일 없이 매일 저녘 내무실서 공식적으로(그당 시 내무실서 빳따 돌아가도 아.. ★해병일기/해병346기 김선기 2015.07.22
그때를 아십니까?..부식 추진 그때를 아십니까?..부식 추진 해병대에 입대해서 훈병시절 젤 힘들었던건 힘든 훈련도..살벌한 교관, 소대장의 싸대기도 아닌...바로 참기힘든 배고픔이었습니다... 정말 원없이 먹어 보는게 소원이던 훈련소 시절... 실무에 가면 배고픔은 없다는 소문(?)에 빨리 실무 가길 고대 했었으니? .. ★해병일기/해병346기 김선기 2015.07.20
그때를 아십니까?..해병대 군번줄.. 그때를 아십니까?..해병대 군번줄.. 흔히 요즘은 인식표라 불리는 군번줄... 인식표란 단어를 사실 저도 인터넷 통해서 최근에야 알았지 저희 군시절엔 인식표란 단어 자체를 안썼었던것 같습니다.. 모름지기 군인이라면 모두들 목에 목걸이로 달고 다니는게 군번줄인데.. 저희 현역 시절.. ★해병일기/해병346기 김선기 2015.07.20
그때를 아십니까?..해병대 링 그때를 아십니까?..해병대 링 제가 해병대 입대전에 정말 신기하게 바라봤던 모습중 하나가 휴가 나온 과선배들의 링소리였습니다. 촤라락~~촤라락~~... 학교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바라보면 어김없이 해병대 복장 하고 나타나던 선배들과 우리과 동기넘들.. 하여튼 민간인때 그져 그 .. ★해병일기/해병346기 김선기 2015.07.20
그때를 아십니까?..해병대 2층 침상.. 그때를 아십니까?..해병대 2층 침상.. 해병대 내무생활중 고참인지 졸병인지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게 바로 침상에서 어느 자리에 누워 자느냐에 따라 짬밥이나 기수가 확연히 들어 납니다... 일단 졸병땐 무조건 문 입구 침상 맨 끝쪽자리에 눞게 됩니다... 여기서 부터 시작한 생활이.. ★해병일기/해병346기 김선기 201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