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컷맞고 보고는 하지마세요 - 용지못 탄약고에서 실컷맞고 보고는 하지마세요 - 용지못 탄약고에서 아마 74년 2월이었다. 진해훈련소에서 4주가 지난즈음 우리 중대는 상남교장으로 넘어갔다. 상남교장으로 가는길은 완전군장을 하고 마진고개를 오르다 우회하여 고개를 넘어 상남동으로 향하였다. 훈련소 입대후 두번째 바깟세상을 구.. ★해병일기/해병266기 강한길 2015.02.02
훈련소의 추억- 아침식사 국에 건데기가 없는 사유 훈련소의 추억- 아침식사 국에 건데기가 없는 사유 해병훈련소 훈련병이 된지 어느덧 3주째가 되어가는 어느날 밤 동초 근무를 섰다. 밤 12~02시 타임으로 군 보초 근무중 별로 안 좋은 시간이다. 아마 거의 12시 반쯔음 되어가나 싶은데 도로 저편쪽에서 시커먼 물체가 이동한다. 잘못밨.. ★해병일기/해병266기 강한길 2015.02.02
훈련소의 추억 - 해병창고 훈련소의 추억 - 해병창고 해병훈련소 입대후 가입대 일주일이 지나면 군복을 지급밭고 하얀명찰을 오른쪽 가슴에 꿰메어 붙이고 팔각모를쓰고 오른손을 들고 선서를 한다. 이 시각부터 영원한 해병이 되었음을 실감하며 부대를 이탈하면 탈영병이 된다. 그리고는 여러가지 교육중에 교.. ★해병일기/해병266기 강한길 2015.02.01
선배님들의 추억이야기 - 5.16혁명 선배님들의 추억이야기 - 5.16혁명 우리 전우회 선배님들중에 5.16에 참여한 분이 3분이 계신다. 당시 5.16에 해병대가 주축이 되어 혁명이 성공하였씀을 말로만 들었지 실제 참여하신분들의 증언을 들으니 고개가 끄덕여진다. 한분은 99기 선배님으로 상병이 되었을때 당시 정인영(박정희 시.. ★해병일기/해병266기 강한길 2015.02.01
어린시절의 기억 어린시절의 기억 내가 1961년 5.16나던 해에 당시 국민학교 1학년이었다. 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 마을어귀에 다달으니 어떤 군인같은 사람 둘이 나보고 야? 꼬마야 니 필통떨어졌다 고 손으로 가르킨다. 난 뒤돌아보니 내뒤에 낮익은 필통이 땅바닥에 있다. 얼른 주워보니 내 필통이.. ★해병일기/해병266기 강한길 2015.02.01
차라리 군생활을 못할걸.. 차라리 군생활을 못할걸.. 부산 남구 대연3동 / 하지훈 때는 2005년 살을 애는 듯한 추위의 겨울, 해병대 전역을 100여일 앞둔 어느 날이었습니다. 400여명의 대대 전우들과 함께 사격훈련장에서 중대별로 40명씩 순서대로 사격훈련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제가 포함된 40명의 조가 사격대로 올.. ★해병일기/해병들의 이야기 201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