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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차기상륙함 '천왕봉함' 해군 인도

머린코341(mc341) 2014. 12. 21. 17:56

방사청, 차기상륙함 '천왕봉함' 해군 인도 (연합뉴스, 2014.11.28)

 

유도탄고속함 '이병철함'도 인도

 

지난해 9월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조선소에서 해군 차기상륙함 천왕봉함 진수식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방위사업청은 28일 차기상륙함(LST-II) 1번함인 '천왕봉함'을 해군에 인도했다고 28일 밝혔다.

 

천왕봉함은 2011년 10월 한진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해 해군의 인수 시운전과 운용시험평가, 국방기술품질원의 정부 품질보증을 거쳤다.

 

앞으로 5개월간의 전력화 과정을 거쳐 내년 중반께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천왕봉함은 고속기동, 탑재능력, 장거리 수송지원 능력 등의 측면에서 기존 상륙함보다 성능이 향상됐다.

4천500t급으로 최대 속력 23노트(42.5km/h)에 승조원은 120여명이다.

 

상륙군 300여명 이외 상륙정 3척과 전차 등의 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 상륙기동헬기 2대의 이·착륙도 가능해 입체고속 상륙작전수행 능력을 보유한 함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방사청은 "앞으로 차기상륙함이 전력화하면 상륙작전 임무 이외 기지 및 도서 물자수송전력과 국지도발 시 신속대응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평화유지활동(PKO) 등 국제협력활동 지원으로 국위선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이날 유도탄고속함 17번함인 '이병철함'도 해군에 인도했다.

 

450t급인 유도탄고속함은 최대 속력 40노트(74km/h)에 승조원은 40여명이다. 함대함유도탄 등 국내 개발된 무기체계를 탑재하고 있다.

 

해군은 베트남전쟁 때 수송함에서 수송임무를 수행하다 적 122mm 로켓포 공격으로 두 다리가 절단되고서도 배를 지키려고 했던 고(故) 이병철 상사의 공로를 기리고자 유도탄고속함 17번함을 이병철함으로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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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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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천왕봉함’ 인수 (국방일보, 2014.11.30)
 


한진중공업은 지난달 28일 오전 부산시 영도구 봉래동 영도조선소에서 차기상륙함(LST-II) 1번함인 ‘천왕봉함’을 해군에 인도했다.

 

천왕봉함은 4500t급으로 최대 속력 23노트(42.5㎞/h)에 승조원은 120여 명이다.

 

고속기동, 탑재능력, 장거리 수송지원 능력 등의 측면에서 기존 상륙함보다 성능이 향상됐다.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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